[뉴스컬처 김지윤 기자] 존 추 감독의 영화 '지아이조2'가 OCN Movies에서 26일 오후 방송된다.

세계 최고의 특수 군단 ‘지.아이.조’. 하지만 인류를 위협하는 코브라 군단의 음모로 인해 군단의 존재까지 위협받는 사상 최대의 위기에 처하게 되고, 유일하게 살아남은 요원들은 이에 맞서 거대한 전투를 준비하는데 숙명의 적 코브라 군단 뿐 아니라 정부의 위협까지 받게 된 ‘지.아이.조’ 그들의 모든 것을 건 최강의 반격이 시작된다.

'지아이조2'에는 이병헌, 브루스 윌리스, 드웨인 존슨, 채닝 테이텀, 아드리안 팔리키, 레이 스티븐슨, 레이 파크, 조셉 마젤로 등이 출연했다.

전편에서 나노마이트 기술로 미국 대통령과 바꿔치기에 성공한 코브라의 간부 자탄은 대통령의 권한을 남용하고, 이로 인해 코브라가 다시 위세를 떨치게 된다. 이 와중에 지 아이 조는 반란 누명을 쓰고 몰살당하고, 소수의 생존자만이 코브라를 향해 반격을 꾀한다.

이 작품은 전작(제작비 1억 7500만 달러로 북미 1억 5천만, 해외 1억 5200만 달러 흥행)에 비해 북미 흥행성적은 좀 줄었지만 해외 수입은 꽤 많이 늘어서 2억 5천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전세계적으로는 전작보다 흥행면에서 더 성공했다. 게다가 전작보다 제작비도 오히려 줄어든 1억 3천만 달러로 만들었으니 수익면에선 더욱 성공적이었던 셈이다.

'지아이조2'는 지난 2013년 3월28일 개봉돼 당시 185만5917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러닝타임은 110분. 15세 관람가이다.

사진='지아이조2' 스틸컷.

김지윤 기자 newculture1@asiae.co.kr <저작권자ⓒ뉴스컬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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