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우리는 동물원을 샀다'에서 매력적인 캐릭터로 주목받았던 배우 엘르 패닝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화보를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뉴스컬처 김지윤 기자] 영화 '우리는 동물원을 샀다'(감독 카메론 크로우)에서 릴리 미스카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배우 엘르 패닝이 화보사진을 공개했다.

영화 '우리는 동물원을 샀다'에서 매력적인 캐릭터로 주목받았던 배우 엘르 패닝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화보를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화보 속 엘르 패닝은 금발의 헤어에 롱부츠를 신고 허리를 굽혀 카메라를 응시했다. 특히 핑크빛 시스루 의상으로 관능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영화 '우리는 동물원을 샀다'의 배우 엘르 패닝은 1998년생으로 언니 다코타 패닝과 함께 아역 배우 출신으로 유명한 할리우드 배우이다. 엘르 패닝은 언니 다코타 패닝의 대표작 '아이 엠 샘'으로 데뷔했다. 그녀는 극중 언니의 어릴 때 모습을 연기하며 주목 받았다. 이후 엘르 패닝은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에서 케이트 블랜칫의 아역을 맡아 훌륭한 연기력을 보여주며 세계적으로 유명해졌다.

영화 '우리는 동물원을 샀다'의 배우 엘르 패닝은 2010년 처음으로 주연을 맡은 소피아 코폴라 감독의 영화 '썸웨어'에서 훌륭한 연기를 선보인 데다 황금사자상 수상까지 겹쳐 단숨에 입지를 굳혔다.

2011년에는 스티븐 스필버그와 J.J. 에이브럼스가 감독한 영화 '슈퍼 에이트'에서 폭풍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말레피센트' 시리즈 에서는 주인공 오로라 역을 맡았다. 엘르 패닝은 상업영화와 예술영화를 넘나들며 다양한 필모그래피를 쌓고 있다.

영화 '우리는 동물원을 샀다'(감독 카메론 크로우)는 모험심 강하고 열정적인 칼럼니스트이자 두 아이들의 아버지 '벤자민 미'가 엄마의 빈자리를 슬퍼하는 아이들과 새출발을 하기 위해 폐장 직전의 동물원이 딸려 있는 집으로 이사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가족 코미디물이다.

영화 '우리는 동물원을 샀다'에는 맷 데이먼, 스칼렛 요한슨, 엘르 패닝, 토마스 헤이든 처치, 패트릭 후짓, 앵거스 맥페이든, 콜린 포드, 니콜 앤드류스 등이 출연했다.

영화 '우리는 동물원을 샀다'에서 매력적인 캐릭터로 주목받았던 배우 엘르 패닝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화보를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사진=영화 '우리는 동물원을 샀다' 스틸컷.
영화 '우리는 동물원을 샀다'에서 매력적인 캐릭터로 주목받았던 배우 엘르 패닝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화보를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사진=영화 '우리는 동물원을 샀다' 스틸컷.

'우리는 동물원을 샀다'는 네이버 영화 기준 기자-평론가 6.54점, 네티즌 8.90점을 받았다. 지난 2012년 1월18일 개봉된 '우리는 동물원을 샀다'는 27만6334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영화 '우리는 동물원을 샀다'의 런닝타임은 124분이고, 전체 관람가이다.

맹수들의 울음 소리가 단잠을 깨우는 세상에 단 하나뿐인 우리 '집'을 소개합니다. 모험심 강하고 열정적인 칼럼니스트이자 두 아이들의 아버지 벤자민 미(맷 데이먼 분). 최근, 사랑하는 아내를 잃은 그는 엄마의 빈자리를 슬퍼하는 아이들과 새롭게 시작하기 위해 이사를 결정하고, 마침내 마음에 쏙 드는 집을 찾게 된다.

하지만, 완벽하게만 보이는 그 집의 딱 한가지 문제는 바로 무려 200여 마리의 리얼 야생 동물들이 사는 폐장 직전의 동물원이 딸려 있는 것. 동물원의 '동'자도 모르는 벤자민은 모험심이 발동, 전 재산을 통틀어 동물원을 사기로 결심한다. 덜컥 동물원에 입성한 벤자민 가족은 헌신적인 사육사 켈리(스칼렛 요한슨 분)와 함께 동물원을 오픈하기 위한 인생 최고의 모험을 시작하게 된다. 과연, 이들은 동물원 재개장 프로젝트에 성공할 수 있을까.

김지윤 기자 newculture1@asiae.co.kr <저작권자ⓒ뉴스컬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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