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김지윤 기자] 영화 바빌론 A.D.(바빌론a.d.)에서 레베카 수녀 역을 연기하며 많은 주목을 받았던 배우 양자경이 반가운 근황을 전했다.

영화 바빌론 A.D.(바빌론a.d.)에서 매력적인 캐릭터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배우 양자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게시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사진 속 양자경은 우아한 올림머리, 매력적인 미소와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아름다움을 뽐냈다. 특히 갸름한 턱 선과 매혹적인 레드립 등 청초한 미모로 57세란 나이를 무색하게 했다.

영화 바빌론 A.D.(바빌론a.d.)의 배우 양자경은 1962년생으로 말레이시아 출신의 홍콩 배우이다. 1980~90년대 중화권 대표 액션 여배우인 양자경은 2000년대 들어서 할리우드 영화 및 TV 드라마에 출연하며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그녀는 지난 1983년 미스 말레이시아에서 우승, 런던에서 열린 미스 월드 대회에 말레이시아 대표로 출전하기도 했다. 이후 성룡과 CF를 찍게 되고, 이를 계기로 홍콩을 주 무대로 활동하게 됐다. 양자경은 '예스 마담' 시리즈를 비롯해 '폴리스 스토리' 등 국내에도 유명한 작품들에 출연하며 유명해졌다. 이후 할리우드 영화 '007 네버다이'에서 본드걸로 출연해 전 세계적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특히 주윤발과 함께 촬영한 '와호장룡' 덕분에 월드스타 반열에 올랐다. 최근에도 양자경은 '라스트 크리스마스' '엽문 외전'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 '검우강호' '더 레이디' 등 다양한 작품에서 매력적인 배우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영화 바빌론 A.D.(바빌론a.d.)는 지난 2008년 10월2일 개봉됐으며, 당시 22만9622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영화 바빌론 A.D.(바빌론a.d.)의 러닝타임은 90분이고, 12세 관람가이다. 영화 바빌론 A.D.(바빌론a.d.)는 빈 디젤, 멜라니 티에리, 양자경, 제라르 드빠르디유, 샬롯 램플링, 마크 스트롱, 램버트 윌슨, 제롬 르 밴너 등이 출연했다. 영화 바빌론 A.D.(바빌론a.d.)는 모든 일을 완벽하게 해결하는 전문 킬러 투롭(빈 디젤)이 정체불명의 조직으로부터 엄청난 액수의 돈과 새로운 인생을 보장받을 수 있는 특별한 미션을 부여받은 가운데 그가 신비스러운 능력을 지닌 여인 오로라(멜라니 티에리)와 그녀의 보호자인 수녀 레베카(양자경)를 데리고 미국으로 향하는 도중 도처에서 그녀를 노리는 괴한들의 무차별 공격을 받는 내용을 그린 SF스릴러물이다.

거대한 전쟁으로 인해 죽음과 가난이 팽배하고 혼란이 넘쳐나는 미래의 도시. 사람들은 하나 둘씩 정착할 곳을 찾아 피난길에 오른다. 총 하나만으로도 모든 일을 완벽하게 해결하는 전문 킬러 투롭(빈 디젤)은 어느 날, 정체불명의 조직으로부터 엄청난 액수의 돈과 새로운 인생을 보장받을 수 있는 특별한 미션을 부여받는다. 바로 6일 안에 한 여자를 미국으로 데려가는 것. 그는 신비스러운 능력을 지닌 여인 오로라(멜라니 티에리)와 그녀의 보호자인 수녀 레베카(양자경)를 데리고 미국으로 향하지만 도처에서 그녀를 노리는 괴한들의 무차별 공격을 받게 된다. 무너져가고 있는 이 세계를 구원할 유일한 존재가 오로라라는 것을 알아챈 투롭. 그는 과연 정체를 알 수 없는 거센 공격 속에서 그녀를 지켜낼 수 있을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