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최준용 객원기자] 영화 '강철중:공공의 적 1-1'(감독 강우석)은 장진의 페르소나 정재영이 출연해 악당이지만, 악역 답지 않게 매력있게 표현해내며 주목받았다. 여기에 이전 시리즈처럼 주인공 설경구의 마초 같은 매력이 더해지며 재미를 더한 작품이다. 또한 배우 김남길이 폭력조직의 행동대장으로 출연하며 무명 시절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것도 이 영화의 매력요소이다.

영화 '강철중:공공의 적 1-1'은 고등학교에서 터진 살인사건이 일어난 가운데 강동서 강력반 꼴통 형사 강철중이 사건과 관련된 거성 그룹 회장 이원술을 추적하면서 벌어진 범죄 스릴러물이다. '강철중:공공의 적 1-1'에는 설경구, 정재영, 강신일, 문성근, 이문식, 유해진, 정원중, 김남길 등이 출연했다.

영화 '강철중:공공의 적 1-1'은 고등학교에서 터진 살인사건이 일어난 가운데 강동서 강력반 꼴통 형사 강철중이 사건과 관련된 거성 그룹 회장 이원술을 추적하면서 벌어진 범죄 스릴러물이다. '강철중:공공의 적 1-1'에는 설경구, 정재영, 강신일, 문성근, 이문식, 유해진, 정원중, 김남길 등이 출연했다. 사진=영화 '강철중:공공의 적 1-1' 스틸컷.
영화 '강철중:공공의 적 1-1'은 고등학교에서 터진 살인사건이 일어난 가운데 강동서 강력반 꼴통 형사 강철중이 사건과 관련된 거성 그룹 회장 이원술을 추적하면서 벌어진 범죄 스릴러물이다. '강철중:공공의 적 1-1'에는 설경구, 정재영, 강신일, 문성근, 이문식, 유해진, 정원중, 김남길 등이 출연했다. 사진=영화 '강철중:공공의 적 1-1' 스틸컷.

강동서 강력반 꼴통 형사 강철중(설경구 분). 5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사건 현장을 누비고 다니지만 15년 차 형사생활에 남은 거라곤 달랑 전세 집 한 칸. 형사라는 직업 때문에 은행에서 전세금 대출받는 것도 여의치 않다. 잘해야 본전 잘 못하면 사망 혹은 병신이 될 수도 있는 빡센 형사생활에 넌더리가 난 그는 급기야 사표를 제출한다.

하지만 그때 한 고등학교에서 터진 살인사건 때문에 그의 사표 수리는 미뤄지고 이번 사건만 해결하면 퇴직금을 주겠다는 반장의 회유에 말려들어 귀찮은 사건 현장으로 돌아간다. 도무지 해결의 기미가 보이지 않던 살인사건은 죽은 학생의 지문이 얼마 전 강동서 관할에서 일어난 도축장 살인사건 현장에서 발견된 칼에 남겨진 지문과 같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새로운 국면을 맡는다.

강철중은 죽은 피해 학생과 어울려 다녔다는 친구 3명을 만나 단서를 찾기 시작한다. 아이들이 얼마 전 '거성'이란 회사에 취업했다는 사실을 알아낸 강철중은 이 사건이 '거성 그룹'과 관계 있다는 것을 감지하고 '거성 그룹'의 회장인 이원술(정재영 분)의 뒤를 쫓기 시작한다. 자신의 사업체마다 나타가서 훼방을 놓는 강철중 때문에 심기가 불편해진 이원술 역시 조용히 반격을 준비 한다.

영화 '강철중:공공의 적 1-1'은 고등학교에서 터진 살인사건이 일어난 가운데 강동서 강력반 꼴통 형사 강철중이 사건과 관련된 거성 그룹 회장 이원술을 추적하면서 벌어진 범죄 스릴러물이다. '강철중:공공의 적 1-1'에는 설경구, 정재영, 강신일, 문성근, 이문식, 유해진, 정원중, 김남길 등이 출연했다. 사진=영화 '강철중:공공의 적 1-1' 스틸컷.
영화 '강철중:공공의 적 1-1'은 고등학교에서 터진 살인사건이 일어난 가운데 강동서 강력반 꼴통 형사 강철중이 사건과 관련된 거성 그룹 회장 이원술을 추적하면서 벌어진 범죄 스릴러물이다. '강철중:공공의 적 1-1'에는 설경구, 정재영, 강신일, 문성근, 이문식, 유해진, 정원중, 김남길 등이 출연했다. 사진=영화 '강철중:공공의 적 1-1' 스틸컷.

영화 '강철중:공공의 적 1-1'의 배우 설경구는 1993년 연극 '심바새매'로 데뷔했으며, 최민식, 송강호와 함께 2000년대 충무로를 대표한 연기파 트로이카로 엄청난 파워와 에너지를 가진 배우이다. 대표작으로는 '오아시스' '광복절 특사' '실미도' '공공의 적' 시리즈 '해운대' '감시자들' '타워' '스파이' '퍼펙트맨' 등이 있다.

영화 '강철중:공공의 적 1-1'의 배우 정재영은 1970년생으로 1995년 연극 '허탕'을 데뷔했다. 정재영은 준수한 외모이며, 번듯한 마스크와 탄탄한 연기력을 갖추고 있어 여러 영화들을 히트시킨 바 있다. 그는 순박한 역할부터 카리스마있는 악역까지 스펙트럼이 상당히 넓다. 영화 '플랜맨'에서 개그 캐릭터 역할도 무난하게 소화. 장진 감독의 페르소나로도 유명하다. 정재영의 주요 출연작은 '기묘한 가족'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 '역린' '방황하는 칼날' '플랜맨' '열한시' '우리 선희' '내가 살인범이다' '카운트다운' '글러브' '퀴즈왕' '이끼' '김씨 표류기' '신기전' '강철중: 공공의 적 1-1' '바르게 살자' '거룩한 계보' '나의 결혼 원정기' '박수칠 때 떠나라' '웰컴 투 동막골' '아는 여자' '실미도' '피도 눈물도 없이' '킬러들의 수다' 등에 출연했다.

영화 '강철중:공공의 적 1-1'은 고등학교에서 터진 살인사건이 일어난 가운데 강동서 강력반 꼴통 형사 강철중이 사건과 관련된 거성 그룹 회장 이원술을 추적하면서 벌어진 범죄 스릴러물이다. '강철중:공공의 적 1-1'에는 설경구, 정재영, 강신일, 문성근, 이문식, 유해진, 정원중, 김남길 등이 출연했다. 사진=영화 '강철중:공공의 적 1-1' 스틸컷.
영화 '강철중:공공의 적 1-1'은 고등학교에서 터진 살인사건이 일어난 가운데 강동서 강력반 꼴통 형사 강철중이 사건과 관련된 거성 그룹 회장 이원술을 추적하면서 벌어진 범죄 스릴러물이다. '강철중:공공의 적 1-1'에는 설경구, 정재영, 강신일, 문성근, 이문식, 유해진, 정원중, 김남길 등이 출연했다. 사진=영화 '강철중:공공의 적 1-1' 스틸컷.

영화 '강철중:공공의 적 1-1'의 배우 김남길은 2003년 MBC 31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대표 영화로는 '어느날' '판도라' '무뢰한' '미인도' '해적: 바다로 간 산적' 등이 있다. 드라마로는 '열혈사제' '명불허전' '상어' '나쁜남자' '선덕여왕' 등이 있다.

한편, '강철중:공공의 적 1-1'은 네이버 영화 기준 기자-평론가 5.25점, 네티즌 8.53점을 받았다. 지난 2008년 6월19일 개봉된 '강철중:공공의 적 1-1'은 431만3102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런닝타임은 127분이고, 15세 관람가이다.

최준용 객원기자 enstjs@nate.com <저작권자ⓒ뉴스컬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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