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클리프행어'(감독 레니 할린)는 동료의 연인을 구조하다가 죽게 했다는 죄책감에 빠진 록키 산악 공원 구조 대원 게이브가 금고를 가로채어 국외를 탈출하려는 국제수배범들과의 대결을 그린 액션 스릴러이다. 사진=영화 '클리프행어' 스틸컷.
영화 '클리프행어'(감독 레니 할린)는 동료의 연인을 구조하다가 죽게 했다는 죄책감에 빠진 록키 산악 공원 구조 대원 게이브가 금고를 가로채어 국외를 탈출하려는 국제수배범들과의 대결을 그린 액션 스릴러이다. 사진=영화 '클리프행어' 스틸컷.

[뉴스컬처 최준용 객원기자] 영화 '클리프행어'(감독 레니 할린)는 동료의 연인을 구조하다가 죽게 했다는 죄책감에 빠진 록키 산악 공원 구조 대원 게이브가 금고를 가로채어 국외를 탈출하려는 국제수배범들과의 대결을 그린 액션 스릴러이다.

영화 '클리프행어'에는 실베스터 스탤론, 존 리스고, 마이클 루커, 재닌 터너, 렉스 린, 캐롤라인 구덜, 리온 등이 출연했다.

록키 산악 공원 구조 대원으로 일하던 게이브(실베스터 스탤론 분)는, 조난 당한 동료 핼의 연인 새라를 구조하다가, 죽인데 가책을 느끼고 사랑하는 동료 구조원 졔스 곁을 떠난다. 일년 후, 덴버에서 자리잡은 게이브는 졔스를 데릴러 산으로 돌아온다. 아직도 친구 연인을 죽게했다고 괴로워 하지만, 산을 보는 순간, 뜨거운 정을 느끼지 않을 수 없었다. 그러나 졔스는 게이브를 따라 산을 떠나지 않겠다고 거절한다. 하는 수 없이, 게이브는 혼자 덴버로 돌아간다. 그러나 게이브가 떠나기 직전, 폭풍우가 몰아치는 산에서 조난자가 구조를 요청 해온다. 헬기는 뜰 수 없는 날이었다. 게이브가 떠난 후 유일하게 산을 지키던 핼 혼자 보내기엔 일기가 너무 나빠서, 졔스는 게이브에게 동행을 요청하지만, 게이브는 이를 거절하고 떠난다. 막상 산을 등지고 가던 게이브지만, 혼자 애먹을 핼을 생각하며 차를 돌려 산으로 돌아간다. 중간에서 핼을 만나 정상에 오른 게이브는 조난자라는 것이 사실은 운반 중인 금고를 중간에서 가로채어 국외 탈출을 시도하다 불시착한 내무성 요원들이라는 사실을 알고 아연실색한다. 인질이 된 둘은, 그들의 돈가방을 찾는데 길잡이로 이용된다. 당할 수만은 없다는 생각에, 손바닥 같이 환한 지리를 이용해서 둘은 테러리스트들을 하나씩 해치우면서 마침내 그들을 전멸시키고 안도의 숨을 돌린다. 새라의 죽음을 게이브에게만 돌리던 핼도, 마침내 눈을 떠, 사리를 합리적으로 받아들여, 다시 게이브의 손을 굳게 잡는다.

영화 '클리프행어'의 배우 실베스터 스탤론은 1946년생으로 미국의 배우이자 영화 감독, 제작자로 이탈리아계 미국인이다. 실베스터 스탤론은 근육질과 선이 굵은 외모를 자랑하며 할리우드의 대표적인 입지전적 배우로 '록키' 시리즈와 '람보'시리즈로 대표되는 영화배우이다.

영화 '클리프행어'의 배우 실베스터 스탤론은 '록키'와 '람보'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해 여러 영화에 출연하며 다양한 배역을 연기, 연기변신을 꾀했다. 그는 '클리프행어'의 각본과 주연을 담당, 흥행시키는 데 성공해 성공한 제작자로 자리매김했다. 실베스터 스탤론은 2006년, 자신의 시작점인 '록키'의 마지막 스토리이자, 본인의 인생에 대한 회고를 담은 '록키 발보아'의 감독, 각본, 주연을 맡아 대호평을 거뒀다. 2010년에는 본인이 직접 제작한 영화 '익스펜더블'로 흥행 대박을 쳤다. 본인이 주연과 제작, 감독을 맡아 당당하게 흥행에 성공했다. 실베스터 스탤론은 연이어 '익스펜더블' 시리즈를 흥행시켰다. 2017년에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에 출연하며 눈길을 끌었다.

영화 '클리프행어'의 배우 마이클 루커는 1955년생으로 1986년부터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데뷔작인 '헨리: 연쇄살인범의 초상'에서 실존한 살인마 헨리 리 루카스 연기로 유명해졌고 영화 '클리프행어'로 이름을 알렸다. 특히 마이클 루커는 미국 드라마 '워킹 데드'에서 멀 딕슨역과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욘두역으로 국내에 잘 알려져 있다.

한편, 영화 '클리프행어'는 네이버 영화 기준 네티즌 9.05점을 받았다. 지난 1993년 6월12일 개봉된 영화 '클리프행어'의 런닝타임은 141분이고, 전체 관람가이다.

최준용 객원기자 enstjs@nate.com <저작권자ⓒ뉴스컬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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