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린 온 피트' 스틸컷. 사진=영화사 진진
영화 '린 온 피트' 스틸컷. 사진=영화사 진진

[뉴스컬처 김나연 인턴기자] 지난해 9월 개봉한 영화 '린 온 피트'(감독 앤드류 헤이)는 소년 찰리(찰리 플러머 분)와 경주마 린 온 피트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찰리는 부모님의 이혼 후 아버지와 단둘이 살고 있다. 매일 혼자 달리던 찰리는 우연히 경주마 린 온 피트를 만나 함께 달리게 된다. 그러던 어느날 사고로 아빠를 잃은 찰리는 세상에 홀로 남겨지게 된다.

자신의 곁에 남아있는 린 온 피트에게 의지하며 지내던 어느 날, 성적이 부진한 린 온 피트가 팔려갈 위기에 처한다. 이에 찰리는 몰래 피트와 홀로서기를 위한 여정을 떠난다. 두 사람은 길 위의 다양한 만남과 헤어짐 속에서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과도 마주하게 된다.

'린 온 피트'는 윌리 블로틴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영화 '45년 후' 감독 앤드류 헤이가 메가폰을 잡았으며, 배우 찰리 플러머, 스티브 부세미, 클로에 세비니, 트래비스 핌멜, 스티브 잔, 에이미 세이메츠 등이 출연했다.

김나연 인턴기자 delight_me@asiae.co.kr <저작권자ⓒ뉴스컬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뉴스컬처 (NEWSCULTUR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