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우리는 동물원을 샀다' 스틸컷. 사진=이십세기폭스코리아(주)
영화 '우리는 동물원을 샀다' 스틸컷. 사진=이십세기폭스코리아(주)

[뉴스컬처 김예경 인턴기자] 영화 '우리는 동물원을 샀다'(감독 카메론 크로우)는 국내에서 지난 2012년 1월 개봉한 작품으로, 동물원을 오픈하려고 노력하는 한 가족의 이야기를 그려낸다.

벤자민 미(맷 데이먼)은 모험심 강하고 열정적인 칼럼니스트이자 두 아이들의 아버지다. 최근 사랑하는 아내를 잃은 그는 엄마의 빈자리를 슬퍼하는 아이들과 새롭게 시작하기 위해 이사를 결정하고, 마침내 마음에 쏙 드는 집을 찾게 된다.

하지만 완벽하게만 보이는 그 집은 한 가지 문제가 있었다. 바로 야생 동물들이 사는 폐장 직전의 동물원이 딸려 있다는 것. 벤자민은 모험심이 발동해 자신의 전 재산을 통틀어 동물원을 사기로 결심한다. 벤자민 가족은 사육사 켈리(스칼렛 요한슨 분)와 함께 동물원을 오픈하기 위한 모험을 시작한다.

'우리는 동물원을 샀다'는 영국 칼럼니스트 벤자민 미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다. 벤자민 미 역할은 맷 데이먼이, 사육사 켈리 역할은 스칼렛 요한슨이 맡아 연기했다. 작품은 국내 27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김예경 인턴기자 yekyung9388@asiae.co.kr <저작권자ⓒ뉴스컬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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