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사랑을 놓치다' 포스터. 사진=시네마서비스
영화 '사랑을 놓치다' 포스터. 사진=시네마서비스

[뉴스컬처 김예경 인턴기자] 영화 '사랑을 놓치다'(감독 추창민)는 국내에서 지난 2006년 1월 개봉한 작품으로, 10년 전의 친구를 다시 만난 남성과 여성의 사랑을 그려낸다.

10년 전. 대학 조정 선수 우재(설경구 분)는 사귄 지 200일 되는 날 여자친구에게서 이별통보를 받는다. 친구 연수(송윤아 분)와 는 그녀를 잊으라며 위로해줬지만 결국 그는 군대로 도망치듯 떠나버린다.

어느 날 친구 연수가 면회를 오는데 그의 모습에 자꾸 눈길이 간다. 한편 연수는 용기를 내 우재의 면회를 갔지만 자신을 친구 이상으로 생각하지 않는 우재를 보고 그의 사진과 함께 그에 관한 모든 기억을 버린다. 그리고 10년 후, 이들은 다시 재회하게 된다.

'사랑을 놓치다'는 다양한 작품으로 이름이 잘 알려진 배우 설경구와 송윤아가 각각 우재와 연수로 분해 호흡을 맞췄다. 작품은 국내 46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김예경 인턴기자 yekyung9388@asiae.co.kr <저작권자ⓒ뉴스컬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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