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인서전트' 스틸컷.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영화 '인서전트' 스틸컷.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뉴스컬처 황예지 인턴기자] 영화 '인서전트'(감독 로베르트 슈벤트케)는 반란군 '인서전트'를 조직한 트리스(쉐일린 우들리 분)의 이야기를 담았다. 지난 2015년 3월 국내 개봉했다.

'지식'을 상징하는 에러다이트, '용기'의 돈트리스, '평화'의 애머티, '정직'의 캔더, '이타심'의 애브니게이션. 다섯 개의 분파로 사람들을 구분해 통제하는 미래 사회 속에는 이 다섯 분파에 모두 속함과 동시에 속하지 않는 '다이버전트'가 있다. 이들 '다이버전트'들이 정부로부터 사회체제를 와해시킬 위험한 부류로 지목되며, 특별한 운명을 지닌 트리스 역시 도망자의 신세가 된다.

트리스는 최고 권력자 제닌(케이트 윈슬렛 분)의 음모에 의해 엄마와 아빠, 친구를 잃었다는 슬픔과 분노에 차 있다. 그는 함께 도망친 연인 포(테오 제임스)와 함께 정부의 정책에 반기를 들고 분파체제를 거부한 무분파들을 만나 반란군 '인서전트'를 조직해 전쟁을 시작한다.

한편 제닌은 그들 세계의 비밀을 품고 있는 상자를 찾는다. 창시자들의 메시지가 담긴 이 상자는 특별한 다이버전트가 다섯 분파를 상징하는 다섯 가지 시뮬레이션을 통과해야만 열리고, 트리스는 모두를 위해 위험한 선택을 한다.

작품은 '다이버전트'(2014)의 후속작이다. 동명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제작된 영화의 주연으로는 쉐일린 우들리, 테오 제임스, 케이트 윈슬렛, 나오미 왓츠, 매기 큐, 안셀 엘고트, 마일즈 텔러, 조니 웨스턴, 대니얼 대 킴이 출연했다. 이어 '인서전트'의 후속작으로는 '다이버전트 시리즈: 얼리전트'(2016)가 제작됐다.

황예지 인턴기자 yeahj@asiae.co.kr <저작권자ⓒ뉴스컬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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