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리턴 투 센더' 스틸컷. 사진=디스테이션
영화 '리턴 투 센더' 스틸컷. 사진=디스테이션

[뉴스컬처 나혜인 인턴기자] 2016년 3월 개봉한 영화 '리턴 투 센더'(감독 포아드 미카티)는 성범죄에 분노한 미란다(로자먼드 파이크 분)가 벌이는 치밀한 복수전을 그린다.

외과 간호사 미란다는 절친 소개로 집에서 데이트를 기다리던 중 의문의 남자로부터 성폭행을 당한다. 범인은 곧 체포되지만 더이상 이전과 같은 삶을 살아갈 수 없는 미란다는 좌절하고 복수를 결심한다.

미란다는 얼마 후 교도소에 수감되어 있는 범인에게 알 수 없는 편지를 지속적으로 보내기 시작한다. 그러던 어느 날 반송된 편지에 적혀진 메시지를 발견한 미란다는 가장 완벽한 모습으로 교도소를 찾아가 계획을 실행한다.

영화에서 주연을 맡은 로자먼드 파이크는 영화 '나를 찾아줘'(감독 데이빗 핀처)에서 주연 에이미 던 역을 맡아 2015년 '제 87회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 주연상 후보로 올랐다.

나혜인 인턴기자 hi71@asiae.co.kr <저작권자ⓒ뉴스컬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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