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황당한 외계인: 폴' 포스터. 사진=유니버설픽쳐스인터내셔널코리아
영화 '황당한 외계인: 폴' 포스터. 사진=유니버설픽쳐스인터내셔널코리아

[뉴스컬처 김예경 인턴기자] 영화 '황당한 외계인: 폴'(감독 그렉 모톨라)은 국내에서 지난 2011년 4월 개봉한 작품으로, 지구 생활을 오래 한 외계인을 지키는 두 남자의 이야기를 그려낸다.

외계인과 SF를 좋아하는 절친한 괴짜들 그림(사이먼 페그 분)과 클리브(닉 프로스트 분)는 SF 코믹콘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미국 여행길에 오른다. 코믹콘 행사 이후 SF 매니아들 사이에서는 외계인 성지 순례길이라고 불리우는 UFO의 메카, 외계인 연구 비밀 구역까지 찾아간 두 남자.

그런데 이들은 그곳에서 인간들에게 쫓기고 있는 진짜 외계인을 만나게 된다. 지구에 온 지 60년이 된, 폴이라는 이름을 가진 그는 음주 가무를 즐기는 독특한 외계인이다. 그림과 클리브는 폴을 이용하는 이들로부터 폴을 돕기 시작한다.

'황당한 외계인: 폴'의 그림 역할은 '새벽의 황당한 저주'(2004),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에 출연했던 사이먼 페그가 맡아 연기했다. 작품은 국내에서 6만여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김예경 인턴기자 yekyung9388@asiae.co.kr <저작권자ⓒ뉴스컬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뉴스컬처 (NEWSCULTUR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