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나혜인 인턴기자] 영화 '앤트로포이드'(감독 숀 엘리스)는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진행됐던 암살 작전을 그리는 실화 기반 영화다. 국내에서는 2018년 1월 개봉했다.
제 2차 세계 대전 기간 중 나치가 유럽의 전역을 함락하고 있을 무렵 체코의 통치자이자 '코스트 계획'을 추진하고 있던 라인하르트 하이드리히를 제거하기 위해 영국과 체코 슬로바키아 망명 정부가 극비리에 계획을 수립한다.
낙하산을 타고 체코 인근에 침투하는데 성공한 두 명의 최정예 특수요원 요셉(킬리언 머피 분)과 얀(제이미 도넌 분)은 마침내 체코 레지스탕스와 손을 잡고 작전에 돌입한다.
'앤트로포이드'는 제 2차 세계 대전 당시 라인하르트 하이드리히의 암살 작전명을 제목에 그대로 사용했다. 국내에 1979년 10월 개봉한 영화 '새벽의 7인'(감독 루이스 길버트)을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나혜인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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