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킹콩' 스틸컷. 사진=UIP코리아
영화 '킹콩' 스틸컷. 사진=UIP코리아

[뉴스컬처 이우진 인턴기자] 영화 '킹콩'(배급 UIP코리아)은 지난 2005년 12월 국내에서 개봉한 작품으로 동명의 영화를 원작으로 한다. 이는 뉴욕에 잡혀 온 야수 킹콩이 도심에서 벌이는 액션을 보여준다.

킹콩은 위험에 처한 사람들을 구했지만, 그들은 탐욕적인 욕망을 드러내며 킹콩을 뉴욕으로 생포해온다. 그러자 킹콩도 야수의 본능을 일깨우며 사랑하는 여성을 지키기 위해 움직인다.

감독 피터 잭슨은 '반지의 제왕' 3부작으로 전세계를 매료시킨 인물로, 그가 감독을 꿈꾸게 된 이유는 '킹콩' 동명의 영화때문이었다.

그는 12살부터 '킹콩'을 제작하며 '킹콩'의 영화를 직접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유니버셜은 '고질라', '마이티 조 영' 등의 거대 고릴라를 소재로 한 영화를 제작 중이어서 '킹콩'을 보류했고 '반지의 제왕'을 제안했다는 후문이다. 이후 시간이 흘러 피터 잭슨 감독은 '킹콩'을 제작해 오랜시간의 꿈을 이뤘다.

감독의 정성이 고스란히 담긴 영화를 본 관객들은 "진짜 잘 만들었다", "명작", "리메이크의 본보기' 등의 호평을 남겼다.

이우진 인턴기자 wack7700@asiae.co.kr <저작권자ⓒ뉴스컬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뉴스컬처 (NEWSCULTUR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