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써로게이트' 스틸컷. 사진=소니 픽쳐스 릴리징 브에나 비스타 영화
영화 '써로게이트' 스틸컷. 사진=소니 픽쳐스 릴리징 브에나 비스타 영화

[뉴스컬처 이서윤 인턴기자] 영화 '써로게이트'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2009년 10월 국내에서 개봉한 영화 '써로게이트'(감독 조나단 모스토우)는 인간의 존엄성과 기계의 무한한 능력을 결합하여 발명된 로봇 '써로게이트'를 둘러싼 전대미문의 살인 사건을 그린다.

한 과학자가 발명한 완벽한 로봇 '써로게이트'를 대리인 삼아 모든 사람들이 100% 안전한 삶을 영위하는 근 미래의 사회. 그런데 어느 날 '써로게이트'가 공격을 당해 그 사용자가 죽음을 당하는 있을 수 없는 일이 벌어지면서 이야기는 달라진다.

미궁에 빠진 살인 사건을 조사하던 그리어(브루스 윌리스 분)는 피해자가 다름 아닌 '써로게이트'를 발명한 과학자의 아들임을 알게 되고, 전 인류를 절멸의 상태로 빠뜨릴 치명적 무기의 존재를 깨닫게 된다.

이 영화는 인간을 대신해 로봇을 대리인으로 내세우는 미래 사회에 대한 참신한 상상력과 소재로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점점 빠져드는 추리전과 금발을 휘날리는 브루스 윌리스의 액션으로 긴장감과 몰입감까지 잡으며 호평 받았다.

관람객들은 "소재가 참신하면서 독특하다", "나름의 교훈이 있는 영화", "내용에 진부한 면이 있지만 생각할 거리를 안겨 준다", "심오한 내용을 담고 있지만 생각보다 무난한 느낌" 등 다양한 감상을 남겼다.

이서윤 인턴기자 lsy4167@asiae.co.kr <저작권자ⓒ뉴스컬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뉴스컬처 (NEWSCULTUR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