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 에이전트 2: 레스베가스 잠입사건' 스틸컷.  사진=워너브라더스코리아(주)
'미스 에이전트 2: 레스베가스 잠입사건' 스틸컷. 사진=워너브라더스코리아(주)

[뉴스컬처 김민솔 인턴기자] '미스 에이전트 2: 라스베가스 잠입사건'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국내에서 지난 2005년 4월 개봉한 영화 '미스 에이전트 2: 라스베가스 잠입사건'은 FBI 요원 그레이시(산드라 블록 분)이 미션을 수행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그레이시는 앞서 미스 USA 테러사건을 막아낸 후 유명인사가 됐다. 그는 유명세 때문에 주특기인 위장근무를 실패하고, 남자친구에게 차이는 등 계속해서 일이 꼬인다. 결국 상사는 그레이시를 'FBI의 얼굴'로 활동하게 한다. 새로 만난 새 파트너 샘 풀러(레지나 킹 분)은 그레이시가 'FBI 바비인형'이 된다며 사사건건 시비를 건다.

그러던 어느 날, 그레이시의 친한 친구이자 미스 USA 수상자인 체릴(헤더 번스 분)과 사회자 스탠 필즈(윌리암 샤트너 분)가 라스베가스에서 납치된다. FBI 홍보요원으로 라스베가스에 가게 된 그레이시는 사건이 오리무중에 빠지자 라스베가스 쇼걸로 변장해 위장잠입을 시도한다.

영화는 지난 2001년 개봉한 '미스 에이전트'의 속편으로, 산드라 블록의 활약으로 주목받았다.

유쾌한 스토리와 화려한 라스베가스, 액션까지 더해져 '미스 에이전트 2: 라스베가스 잠입사건'은 "산드라 블록한테 푹 빠졌다", "웃고 즐기기 좋았다"는 평을 받았다.




김민솔 인턴기자 k.mins10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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