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탈명금: 사라진 천만 달러의 행방’스틸.(뉴스컬처)     © 사진=세컨드웨이브
▲ 영화 ‘탈명금: 사라진 천만 달러의 행방’스틸.(뉴스컬처)     © 사진=세컨드웨이브


두기봉 감독이 연출과 제작을 맡은 웰메이드 스릴러 걸작 ‘탈명금: 사라진 천만 달러의 행방’(원제: 奪命金, 영제: Life Without Principle)이 내달 1일 국내 개봉을 확정 지은 가운데 화려한 수상 내역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화 ‘탈명금: 사라진 천만 달러의 행방’은 1997년 홍콩 금융위기로 인해 삶의 위기를 맞게 된 은행원 ‘테레사’, 조직원 ‘빠오’ 그리고 ‘장형사’가 한 사채업자의 죽음으로 인해 나비효과처럼 사건에 연루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스릴러이다.
 
‘마약전쟁’, ‘흑사회’ 시리즈, ‘매드 디텍티브’, ‘천장지구’, ‘우견아랑’ 등의 두기봉 감독이 연출과 제작을 맡은 작품으로 전 세계 유수의 영화제에서의 놀라운 수상 기록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탈명금: 사라진 천만 달러의 행방’은 2011년 개최된 제68회 베니스영화제에서 경쟁부문 초청 및 월드 프리미어로 최초 공개되어 평단과 관객들의 폭발적인 찬사를 받았다.
 
당시 스티브 맥퀸의 ‘셰임’, 토마스 알프레드슨의 ‘팅커 테일러 솔저 스파이’, 로만 폴란스키의 ‘대학살의 신’ 등 쟁쟁한 작품들과 황금 사자상 경합을 펼쳤다.
 
그 외 제55회 아시아태평양영화제 최우수 작품상 및 남우조연상 수상, 제49회 금마장 각본상, 최우수 감독상, 남우주연상 등 주요 3분야 수상, 제12회 중국영화미디어시상식에서 감독상, 각본상, 남우주연상, 여우조연상 수상, 제31회 홍콩금상장영화제에서는 작품, 감독, 각본 등 주요 8개 부문 후보에 올랐으며 남우조연상,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또한, 제55회 샌프란시스코 국제 영화제 월드 시네마 부문 후보, 제12회 도쿄필름엑스인터네셔널필름페스티벌 폐막작 및 특별 초대작품으로 선정되었다. 이어 제85회 아카데미 시상식 외국어 영화상에 홍콩 대표 작품으로 출품되어 완벽한 연출, 각본, 연기가 어우러진 최고의 홍콩 영화로 화제를 모았다.
 
국내 영화팬들에게 첫 공개가 되었던 제16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되었을 당시 김지석 수석 프로그래머는 ‘얽히고설킨 스토리를 단박에 해결하는 감독의 순발력이 기막힌 영화’라고 호평했다.
 
‘두기봉 감독 작품 중 가장 정교하고 치밀한 스토리텔링 – LA 타임스’, ‘인간의 본능인 탐욕과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삶의 아이러니를 영리하게 그려낸 웰메이드 작품 – 스크린아나키’ 등 전 세계 유수의 영화제 후보 지목, 수상 및 초청된 것에 이어 해외 평단의 극찬 등이 공개되며 영화 ‘탈명금: 사라진 천만 달러의 행방’에 대한 기대를 고조시키고 있다.
 
화려한 수상 내역과 평단의 찬사를 받은 두기봉 감독의 웰메이드 스릴러 걸작 ‘탈명금: 사라진 천만 달러의 행방’은 내달 1일 개봉한다.
 
 
(뉴스컬처=박성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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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경 기자 psk629@newsculture.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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