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소개

▲ 감독 아이다 루피노의 모습.(뉴스컬처)     © 제17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 감독 아이다 루피노의 모습.(뉴스컬처)     © 제17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제17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가 회고전 섹션에 감독 아이다 루피노를 국내 최초로 소개한다고 오늘(5월 20일) 밝혔다.
 
아이다 루피노는 할리우드 고전 시기의 배우이자 감독이다. 국내에서 익숙하지 않은 그는 1950년대 할리우드에서 활동한 유일한 여성 감독이었다. 감독뿐만 아니라 배우, 제작자로도 성공한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아이다 루피노는 멜로 드라마부터 필름 누아르까지 아우르며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쳤다. ‘하이 시에라(1941)’, ‘빅 나이프(1955)’ 등으로 배우로서 이름을 알린 그는 필름메이커스라는 저예산 독립영화사를 설립하며 제작자, 감독, 시나리오 작가 등으로 총 7편의 영화를 연출했다.
 
이번 회고전은 아이다 루피노가 연출작 6편의 영화 상영과 함께 ‘아이다 루피노, 영화의 역사를 새로 쓰다’라는 주제로 다음 달 1일 오후 3시, 이화여자대학교 이화캠퍼스복합단지 ECC극장에서 진행된다.
 
한편, ‘제17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는 오는 27일 개막해 다음 달 3일까지 서울 메가박스 신촌, 아트하우스 모모 등에서 열린다.
 
(뉴스컬처=김이슬 기자)
[브로드웨이 뮤지컬 투어 신청하세요]
대한민국 No.1 문화신문 [뉴스컬처] [뉴스스탠드] [모바일] [페이스북] [트위터]


김이슬 기자 dew@newsculture.tv
<저작권자ⓒ뉴스컬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뉴스컬처 (NEWSCULTUR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