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더스: 신들과 왕들, 덕수리 5형제 外

(뉴스컬처=김이슬 기자)
 
Choice1. 리들리 스콧 감독의 신작 ‘엑소더스: 신들과 왕들’
12월 3일 개봉
 
▲ 영화 '엑소더스: 신들과 왕들(감독 리들리 스콧)' 중 크리스찬 베일의 모습.     ©사진=(주)이십세기폭스코리아아
▲ 영화 '엑소더스: 신들과 왕들(감독 리들리 스콧)' 중 크리스찬 베일의 모습.     ©사진=(주)이십세기폭스코리아아

  
영화 ‘하울의 움직이는 성’은 마법에 걸려 90세 할머니가 된 소녀 소피와 꽃미남 마법사 하울의 로맨틱한 모험을 담고 있다. 마법과 로맨스가 만나 펼치는 감성 판타지물. 개봉 당시 애니메이션 최초 제61회 베니스영화제(2004)에서 수상하는 등 뛰어난 완성도를 자랑했다. 영화는 지브리 영화 중 성인 관객이 뽑은 영화 1위, 청소년에게 추천하고 싶은 애니메이션 1위 등 작품성뿐만 아니라 일반 관객들에게도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일본 애니메이션의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작품으로 10년 만에 극장에서 관객들을 다시 찾는다. 애니메이션의 또 다른 주인공은 음악이다. 영화 속 OST인 히사이시 조의 ‘인생의 회전목마’는 개봉 10년이 지난 지금도 많은 이들의 귀를 즐겁게 하고 있다. 10년 전 느꼈던 감동의 선율을 다시 한 번 느끼고 싶다면 추천.
 
갈증
12월 4일 개봉
 
영화 ‘갈증’은 ‘고백(2010)’ 나카시마 테츠야 감독 신작으로 실종된 딸 카나코를 찾기 위해 전직 형사인 아버지 아키카주의 분투기를 그리고 있다. 아키카주는 묘연해진 딸의 행방을 쫓던 중 딸 카나코에게 강간, 왕따, 살인 등 입에 담지 못할 범죄들이 꼬리표처럼 달려있는 것을 발견한다. 극은 절정을 향해 갈수록 예상치 못한 반전이 기다리고 있다. 또한 배우 츠마부키 사토시, 오다기리 조 등이 출연 해 극에 풍성함을 더한다.
 
강호용호문
12월 4일 개봉

영화 ‘강호용호문’은 배우 주윤발-등광영 주연으로 1987년 개봉 이후 재개봉을 맞이했다. 영화는 거장 왕가위 작품으로 고아원에서 친형제처럼 자란 의형제 아륜과 아천의 이야기로 느와르물이다. 아륜과 아천은 세월이 흘러 조직의 보스가 된다. 그러던 중 형 아륜은 제니를 만나 사랑에 빠지고 동생 아천은 첫사랑 가희를 만나 운명적인 사랑을 하게 된다. 이후 동생 아천은 사랑을 위해 조직을 떠났지만 형 아륜을 돕기 위해 다시 돌아온다. 

꼬마잠수함 올리2
12월 4일 개봉

어린이 애니메이션으로 특수해저연구소 훈련생 잠수함 올리와 베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잠수함 올리와 베스는 친구 고속잠수정 스키드, 수다쟁이 소라게 브랜트와 함께 심해 잠수 자격증 따기, 해양 생물 운반하기 등 과정을 수료하며 졸업식을 맞이한다. 올리와 베스는 마침내 세계 최고의 잠수함 디가 참석한 가운데 졸업을 위한 마지막 테스트만을 남겨두게 된다.

나는 네가 캠퍼스에서 한 일을 알고 있다
12월 4일 개봉

대런은 뚱뚱한 외모와 천식으로 캠퍼스 내에 놀림감이 된다. 그 괴로움으로 대런은 자살을 선택하고 만다. 그는 자신을 괴롭히던 패거리들을 한 명씩 자신이 당해왔던 방식으로 복수의 칼날을 들이민다. 집단 따돌림의 피해자 대런이 자신을 괴롭히는 브래들리와 그의 패거리들을 향한 복수를 시작한다.

로드 투 차이나
12월 4일 개봉

1983년 개봉 이후 재개봉을 앞둔 영화 ‘로드 투 차이나’는 아버지를 찾기 위해 아프리카로 나서는 로저의 여정기를 다루고 있다. 아프리카를 시작으로 인도, 중국, 영국 등 다양한 나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영화는 로드 무비의 진수를 선보인다. 배우 톰 셀렉, 베스 암스트롱, 잭 웨스턴, 로버트 몰리 등이 출연 해 열연을 펼친다.

모텔 라이프
12월 4일 개봉

영화 ‘모텔 라이프’는 모텔에 사는 형제 제리와 프랭크의 이야기다. 어느 날 형 제리가 지나가던 소년을 차로 치며 사건이 시작된다. 동생 프랭크는 제리에게 멋진 이야기들을 꾸며 그를 달랜다. 그러나 정신착란으로 제리는 부러진 자신의 다리를 총으로 쏘게 된다. 이로 인해 경찰은 그들을 수상하게 여기기 시작하자 새로 묵을 모텔을 찾아 떠난다.
 
목숨
12월 4일 개봉

죽음을 기다리는 병동, 호스피스에서 펼쳐지는 기적의 이야기. 영화는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생명의 불씨가 꺼져가는 사람들과 이를 지켜볼 수밖에 없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사십대 가장 박수명, 두 아들의 엄마 김정자, 수학 선생님 박진우 할아버지 그리고 쪽방촌 외톨이 신창열이 호스피스 병동에 머물며 사랑하는 이들과의 이별을 준비한다.  

보이드 갱
12월 4일 개봉

영화는 2차 세계 대전 이후를 배경으로 삼으며 참전 군인이었던 보이드를 주인공으로 그려진다. 그는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버스기사를 하며 평범하게 살아가지만 그에게는 연기라는 꿈이 있다. 지루한 일상을 버티지 못하고 은행털이범이 된 보이드는 얼굴에 화려한 분장을 하고 마치 무대 위 배우처럼 범죄를 저지르기 시작한다.
 
악사들
12월 4일 개봉
 
영화 ‘악사들’은 1970-80년대 나이트클럽에서 활약했던 다섯 명의 악사들 이야기다. 그들이 다시 뭉쳐 밴드 우담바라를 결성하며 벌어지는 일련의 과정들을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그려냈다. 평균 나이 60세, 베이스 이승호, 드럼 이현행, 색소폰 혜광스님, 건반 박기태, 기타 이정수로 이루어진 밴드 우담바라는 7080세대 음악을 통해 그들의 삶을 가감 없이 전할 예정이다.
 
울언니
12월 4일 개봉
 
음대생 연서는 언니 진서를 만나기 위해 서울로 올라온다. 그를 맞이한 것은 언니의 싸늘한 시체뿐이다. 경찰은 언니의 죽음을 자살로 결론 지으려한다. 그러나 연서는 언니의 죽음이 어딘가 석연치 않다. 이에 연서는 진서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괴로워하며 죽음에 숨겨진 진실을 쫓는다. 배우 오광록, 황금희, 양하은, 조상구 등이 출연해 연기 호흡을 맞췄다.
 
지휘자를 위한 1분
12월 4일 개봉

세계 3대 국제 지휘 콩쿠르 중 하나인 안토니오 페드로티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다큐멘터리물이다. 경쟁 만이 난무하는 콩쿠르에 도전한 136명의 예비 지휘자들의 모습을 담고 있다. 예비 지휘자들에게 주어진 시간은 단 1분. 그들은 그날 처음 본 오케스트라와 무작위로 주어진 클래식을 1분 동안 완벽하게 지휘해야 한다. 136명 도전자 중 세 번의 미션을 거쳐 단 5명 만이 파이널리스트에 올라갈 수 있다.
 
춘하추동 로맨스
12월 4일 개봉

영화 ‘춘하추동 로맨스’는 독립영화로 19금 대사와 위트 넘치는 장면들이 눈길을 끈다. 쿨하지 못해 미안한 두 남녀의 러브 스토리. 공부만 해온 소심남 우기는 똑부러진 성격인 수진에게 반해 지고지순한 짝사랑을 시작한다. 우기는 수진과의 눈꽃열차 여행을 떠나며 그의 짝사랑에도 끝이 보이기 시작한다. 솔직한 20대 남녀의 이야기로 채워진 영화 ‘춘하추동 로맨스’는 세 개의 에피소드로 엮어져있다.
 
크리스마스 스타
12월 4일 개봉

영화 ‘크리스마스 스타’는 북유럽 노르웨이의 동화 같은 자연을 배경으로 펼쳐지며 가족 판타지물이다. 공주는 “크리스마스 별을 찾으면 위독한 왕비가 회복될 것”이라는 사촌 백작과 마녀의 계략에 빠져 크리스마스 별을 찾아 나선다. 영화는 공주가 크리스마스 별을 찾아 나서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모험을 그리고 있다.

테레즈 데케루
12월 4일 개봉

프랑스 유명작가이자 노벨 문학상 수상작가인 프랑수아 모리아크의 소설을 원작으로 삼고 있다. 영화 ‘테레즈 데케루’는 프랑스 랑드 지방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정치가의 딸 테레즈는 가문의 명예를 위해 부호의 아들 베르나르와 정략 결혼한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며 그녀는 불행한 자신의 삶을 깨닫고 남편을 죽이려다 실패 해 수모를 겪게 된다. ‘아멜리에(2001)’에 출연한 배우 오드리 토투가 귀여운 여인에서 삶에 찌든 중년 여인을 연기 해 관심이 모아진다.
 
퐁네프의 연인들
12월 4일 개봉
 
1991년 첫개봉 이후 재개봉을 앞둔 영화 ‘퐁네프의 연인들’은 파리 센느강 아홉 번 째 다리 퐁네프를 배경으로 그려지는 로맨스 멜로물이다. 사랑을 잃고 거리를 방황하며 그림을 그리는 미셸과 퐁네프 다리 위에서 만난 미셸이 세상의 전부인 알렉스의 사랑이야기다. ‘퐁네프의 연인들’은 ‘소년, 소녀를 만나다(1984)’, ‘나쁜 피(1986)’, ‘홀리 모터스(2012)’ 등을 연출한 프랑스 거장 레오스 카락스의 작품이다.
 
피아노
12월 4일 개봉

영화 ‘피아노’가 1993년 첫 개봉 이후 22년 만에 재개봉을 맞는다. 19세기 뉴질랜드를 배경으로 그려지는 ‘피아노’는 6살 때부터 말 대신 피아노를 선택한 20대 미혼모 에이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에이다는 아홉 살 난 딸 플로라와 얼굴도 모르는 이와 결혼하기 위해 낯선 땅 호주로 향한다. 그곳에서 남편의 친구 베인스와 사랑에 빠지게 된다. 영화는 개봉 당시 제 46회 칸 영화제(1993)에서 황금종려상과 여주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GROW: 인피니트의 리얼 청춘 라이프
12월 4일 개봉
 
영화 ‘GROW: 인피니트의 리얼 청춘 라이프’는 인기 남자 아이돌 그룹 ‘인피니트’의 멤버 김성규, 장동우, 남우현, 호야, 이성열, 엘, 이성종 등이 출연하는 청춘 드라마다. 데뷔 5년 차를 맞이한 그룹 인피니트가 영화 ‘GROW: 인피니트의 리얼 청춘 라이프’를 통해 월드투어 과정 속에서 겪는 고충과 그간 밝히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털어 놓을 예정이다. 감독 김진수는 “가수라는 타이틀과 월드 투어 과정은 단지 배경일 뿐, 모든 청춘들과 똑같은 고민을 하고 있는 이들의 솔직한 모습을 담아내고 싶었다”고 영화 기획의도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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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을전하는문화신문=뉴스컬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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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슬 기자 movie@newsculture.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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