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대 영화제 석권한 최고의 여배우

▲ 영화 ‘천번의 굿나잇(감독 에릭 포페)’ 포스터.     © 뉴스컬처DB
▲ 영화 ‘천번의 굿나잇(감독 에릭 포페)’ 포스터.     © 뉴스컬처DB

(뉴스컬처=정아영 기자)
세계 3대 여우주연상을 석권한 여배우 줄리엣 비노쉬 주연의 영화 ‘천번의 굿나잇(감독 에릭 포페)’이 오는 7월 3일 국내 개봉한다.
 
영화 ‘천번의 굿나잇’은 에릭 포페 감독이 80년대 종군기자로서 자신이 겪은 실제 스토리를 바탕으로 연출했다. 세계 최고의 종군기자 레베카(줄리엣 비노쉬 분)가 아내, 엄마로서 선택의 기로에 놓이며 겪게 되는 과정을 그린다.
 
공개된 영화 포스터는 드라마틱한 스토리를 짐작하게 하는 이미지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엄마, 아내, 그리고 세계 최고의 종군 기자”라는 카피와 함께 엄마로서 밝은 웃음을 짓고 있는 줄리엣 비노쉬의 모습은 종군 기자로서 슬픔, 간절함 등 복합적인 감정이 묻어나는 모습이 대비되고 있어 과연 그녀의 삶에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영화 속 레베카 역으로 분한 줄리엣 비노쉬는 ‘사랑을 카피하다’(2010)를 통해 제63회 칸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거머쥐며, ‘블루’(1993)로 베니스 영화제, ‘잉글리쉬 페이션트’(1997)로 베를린영화제까지, 세계 3대 영화제를 모두 석권하며 명실공히 세계 최고의 여배우로 등극한 바 있다. 이번 작품을 통해 줄리엣 비노쉬 특유의 내면적인 카리스마뿐 아니라 매력적인 감성 연기를 볼 수 있을 거로 예상해 관객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영화 ‘천번의 굿나잇’은 37회 몬트리올 월드 필름 페스티벌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영화정보]
영화명: ‘천번의 굿나잇’
장르: 드라마
감독: 에릭 포페
개봉일: 2014년 7월 3일
출연진: 줄리엣 비노쉬, 니콜라이 코스터 왈도 외.
관람등급: 12세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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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영 기자 movie@newsculture.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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