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후 더 바빠진 부부, 더 나은 배우를 꿈꾸다

▲ 뮤지컬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연출 김민정)’의 마츠코 역을 맡은 배우 박혜나(아래)와 쇼 역을 맡은 김찬호를 서울 연지동 두산아트센터에서 만났다.(뉴스컬처)     ©윤현지 기자
▲ 뮤지컬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연출 김민정)’의 마츠코 역을 맡은 배우 박혜나(아래)와 쇼 역을 맡은 김찬호를 서울 연지동 두산아트센터에서 만났다.(뉴스컬처)     ©윤현지 기자


박혜나: ‘데스노트’부터 ‘나폴레옹’ 그리고 이번 작품까지, 바빴는지도 모르게 한 해가 훌쩍 지나갔어요. ‘어떻게 살아왔나’를 생각하며 과거를 돌아보기보다 ‘어떻게 살지’ 미래에만 집중했던 것 같은데, 차근히 걸어온 시간을 되돌아보는 시간도 필요한 것 같아요. 소홀했다든가 반성해야 할 것들을 되돌아보며, 박혜나 그리고 배우로서 되새길 부분을 밑거름으로 삼아 더 성장하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김찬호: 저 역시 올 한해 ‘로미오와 줄리엣’부터 ‘베헤모스’ ‘록키호러쇼’ ‘데스트랩’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그리고 ‘혐츠코’와 ‘아이러브유’까지 계속 이어왔어요. 저라는 배우를 불러주셨으니 관객들께서 실망하시지 않도록, 매번 열심히 하고 최선을 다하는 게 제 몫인 것 같아요. 내년에도 다양한 작품으로 찾아뵙고 싶고, 무대와 객석에서 만날 때마다 기대에 부응하며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은 게 바람이에요.

 

[인터뷰①]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 박혜나-김찬호 “역할로 존재할 때 짜릿함 느껴요” 

 

 

[프로필]

이름: 박혜나

직업: 배우

생년월일: 1982년 7월 11일

학력: 국민대학교 연극영화학 학사

출연작: 뮤지컬 ‘미스터마우스’, ‘싱글즈’, ‘영웅을 기다리며’, ‘웨딩펀드’, ‘달콤한 나의 도시’, ‘남한산성’, ‘왕세자 실종사건’, ‘파리의 연인’, ‘심야식당’, ‘헤이 자나’, ‘위키드’, ‘셜록홈즈’, ‘드림걸즈’, ‘데스노트’, ‘오케피’, ‘나폴레옹’,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 외/ 연극 ‘룸넘버13’, ‘7인의 기억’ 외.

 

[프로필]

이름: 김찬호

생년월일: 1983년 5월 4일

직업: 배우

학력: 서울예술대학 연극과

출연작: 뮤지컬 ‘마리아 마리아’ ‘페임’ ‘코요테어글리’ ‘번지점프를 하다’ ‘헤이, 자나!’ ‘친구’ ‘오디션’ ‘아보카토’ ‘너에게 빛의 속도로 간다’ ‘살리에르’ ‘최치원’ ‘총각네 야채가게’ ‘원이엄마’ ‘더맨인더홀’ ‘록키호러쇼’,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 ‘아이러브유’ 외 /연극 ‘쥬라기의 사람들’ ‘오장군의 발톱’ ‘세일즈맨의 죽음’ ‘알퐁스 도데의 별’ ‘히스토리 보이즈’ ‘바냐와 소냐와 마샤와 스파이크’ ‘형제의 밤’ ‘로미오와 줄리엣’ ‘베헤모스’ ‘데스트랩’,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외
 
(뉴스컬처=양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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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희 기자 yang@newsculture.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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