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고 작은 노래 경연 참가하며 내공 쌓아

'미스트롯3' 배아현. 사진=TV CHOSUN
'미스트롯3' 배아현. 사진=TV CHOSUN

[뉴스컬처 권수빈 기자] 가수 배아현이 '미스트롯3' 결승전을 앞두고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배아현은 7일 밤 9시 30분부터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TV CHOSUN '미스트롯3'에서 마지막 결승전 무대를 펼친다.

초등학생 시절 선생님의 권유로 가수의 꿈을 키워 온 배아현은 '미스트롯3'에 앞서 크고 작은 노래 경연에 출연해 차근차근 경험과 내공을 쌓았다. 

그는 2011년 KBS1 '전국노래자랑' 서울특별시 중랑구 편에 출연해 장려상을 수상했고, 2013년 JTBC '히든싱어2' 주현미 편에 모창 능력자로 출연했다. 2015년에는 '제1회 이호섭 가요제'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24시 (時)', '백년초 (百年草)' 등의 곡을 발매했고, 다양한 행사와 방송을 통해 점차 이름을 알렸다. 

가수 배아현. 사진=타라엔터테인먼트
가수 배아현. 사진=타라엔터테인먼트

2018년에는 KBS1 '아침마당'의 '도전 꿈의 무대' 코너에 출연해 1승을 차지했다. 이때 과거에 가수의 꿈을 응원해 준 선생님을 만나 감동을 전했다. 이어 2020년에 출연한 SBS '트롯신이 떴다2 라스트 찬스'에서 TOP5에 오르며 인상을 남겼다.

노래 인생을 걸어온 배아현은 현재 '미스트롯3'를 통해 가능성을 터뜨리며 정통 트로트의 새 지평을 열어가고 있다. '모란동백'부터 '후', '애가타', '잃어버린 30년'까지 준비한 무대마다 극찬을 받았고, 노래 실력과는 또 다른 엉뚱한 매력으로 인간미까지 보여주며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미스트롯3' 마지막 결승만 남겨둔 배아현이 또 어떤 놀라움을 선사할지 팬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뉴스컬처 권수빈 ppbn0101@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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