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앨범 발매와 함께 소극장 콘서트 6회 진행

[뉴스컬처 권수빈 기자] 가수 이병찬이 신보 발매와 함께 단독 콘서트를 연다.

이병찬은 오는 10일 두 번째 미니앨범 'My Cosmos'(마이 코스모스)를 발매한다. 전작 '공명' 이후 약 11개월 만에 내놓는 신보로, 앨범 타이틀처럼 이병찬의 새로운 우주의 시작을 알리는 앨범과도 같다.

이병찬 새 미니앨범 'My Cosmos'. 사진=윌비엔터테인먼트
이병찬 새 미니앨범 'My Cosmos'. 사진=윌비엔터테인먼트

'My Cosmos'에는 타이틀곡 '식사'를 포함해 '빛의 정원', '우리의 밤이 끝나지 않았으면 해', '잊음', '철부지', '못 보니까 (CD ONLY)' 등 총 6곡이 수록된다.

이에 앞서 '우리의 밤이 끝나지 않았으면 해'가 지난달 선공개됐다. 이 곡으로 이병찬은 팬들에게 청아하면서도 포근한 목소리로 한층 확장된 음악 세계를 그려냈다는 평을 받았다. 그가 처음 시도한 드림팝 장르로, 직접 가사를 썼다.

이병찬은 신보 발매와 함께 오는 8~10일, 15~17일 2주간 총 6회에 걸쳐 서울 마포구 구름아래소극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진행한다. 수록곡 무대를 최초 공개하는 것은 물론 현실과 환상의 경계선을 오묘하게 넘나드는 아름다운 선율로 채워진 이병찬의 우주를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 

뉴스컬처 권수빈 ppbn0101@knewscorp.co.kr

저작권자 © 뉴스컬처 (NEWSCULTUR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Tags #이병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