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욕망 좇지만 다양한 모습 보여질 것"

‘7인의 부활’ 황정음. 사진=초록뱀미디어·스튜디오S
‘7인의 부활’ 황정음. 사진=초록뱀미디어·스튜디오S

[뉴스컬처 권수빈 기자] ‘7인의 부활’ 욕망의 화신 황정음에게 뜻밖의 격변이 생긴다.

SBS 새 금토드라마 ‘7인의 부활’(연출 오준혁·오송희, 극본 김순옥) 측은 7일 극과 극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는 금라희(황정음 분)의 첫 스틸컷을 공개했다.

황정음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욕망의 화신 금라희 역을 맡아 시즌2에서도 열연한다. 그는 지난 시즌 매튜 리가 짜놓은 게임에서 뒤통수를 제대로 맞았다. 그러나 매튜 리의 협박이나 다름없는 제안에 또다시 욕망을 선택하고 그의 손을 잡았다.

‘7인의 부활’ 황정음. 사진=초록뱀미디어·스튜디오S
‘7인의 부활’ 황정음. 사진=초록뱀미디어·스튜디오S
‘7인의 부활’ 황정음. 사진=초록뱀미디어·스튜디오S
‘7인의 부활’ 황정음. 사진=초록뱀미디어·스튜디오S

공개된 사진 속에는 단발의 새로운 스타일링으로 돌아온 금라희의 모습이 담겨 있다. 미소를 짓고 있지만 어딘가 싸늘해 보이는 눈빛이 대비를 이룬다.

180도 달라진 분위기도 포착됐다. 슬픔에 잠긴 얼굴은 금라희에게 찾아온 심상치 않은 변화를 예고한다. 금라희는 딸의 죽음과 맞바꾼 성공을 지켜내고 화려한 삶을 이뤄냈지만 예기치 못한 폭풍을 맞닥뜨리게 된다. 과연 금라희의 화려한 일상에 어떤 격변이 불어닥칠지, 우아한 흑화를 예고한 그의 이야기에 귀추가 주목된다.

황정음은 “오랜 시간 한 캐릭터로 시청자분들을 만나는 것이 참 묘하다. 즐겁게 작업한 이 작품을 어떻게 봐주실까 궁금하고 기대가 된다”라고 돌아온 소감을 전했다. 이어 시즌2에서 만나볼 수 있는 캐릭터의 차별 포인트에 대해 “여전히 욕망을 좇는 강렬한 금라희이지만 지금까지 보여준 적 없는 이면의 생각과 감정 그리고 더욱 다양한 모습들을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알렸다.

뉴스컬처 권수빈 ppbn0101@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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