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트로트 신사 박구윤이 K-콘텐츠 ‘로드SHOW! 즐겨라 대한민국’의 2회 스페셜 게스트로 출격한다.

오는 3일 방송하는 '로드SHOW! 즐겨라 대한민국’의 2회에 트로트 신사 박구윤이 김수찬에 이어 은가은, 안소미, 요요미와 함께 여행을 떠날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한다. 박구윤은 힘있는 목소리와 시원한 가창력은 물론 전 국민의 사랑을 받은 히트곡 ‘뿐이고’로 트로트 차트를 석권한 가요계 재간둥이. 은가은, 안소미, 요요미에게 장미꽃을 선물하며 환심을 산 박구윤은 “김수찬이 (‘로드SHOW! 즐겨라 대한민국’을) 찢고 갔다면 저는 이를 봉합해 시청자들께 재충전할 시간과 힐링을 시켜드리겠다“라며 ‘로드SHOW! 즐겨라 대한민국’에 임하는 각오를 전해 시작부터 기대감을 상승시킨다.

사진=로드SHOW! 즐겨라 대한민국
사진=로드SHOW! 즐겨라 대한민국

그런 가운데 박구윤이 고정 MC에 대한 욕심을 드러내 트로트 미녀 삼총사를 화들짝 놀라게 한다. 박구윤은 “소문을 익히 들었다”며 시동을 걸더니 “대박날 것 같은 느낌이 온다. 월요일 저녁을 책임질 것 같은 예감이 든다”며 트로트 미녀 삼총사의 기를 팍팍 세워주던 것도 잠시 “오늘부터 눌러앉고 싶다”고 고정을 향한 열렬한 의지를 드러낸 것.

이에 은가은, 안소미, 요요미는 온 몸으로 대문자 엑스를 그리며 MC 자리 사수를 위한 기싸움을 벌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과연 박구윤은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는 행사의 왕 기운을 받아 ‘로드SHOW! 즐겨라 대한민국’의 고정 MC까지 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뿐만 아니라 이날 박구윤은 2022년부터 시작된 영덕군 홍보대사 활동을 언급하며 서울 토박이가 경북 영덕의 아들이 된 사연을 공개한다고 해 관심이 쏠린다. 이에 누구보다 ‘영덕블루스’ 코너에 진심인 박구윤은 별점 3개를 위해 반전 입담은 물론 트로트 미녀 삼총사의 말에 귀 기울이며 반응해 리액션 천사에 등극했다는 후문. 과연 박구윤이 기세를 몰아 이슈킹이 되어 ‘로드SHOW! 즐겨라 대한민국’의 엔딩요정까지 될 수 있을지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HCN+LG헬로비전+SK브로드밴드+딜라이브 공동 제작의 K-콘텐츠 ‘로드SHOW! 즐겨라 대한민국’ 2회는 3일 저녁 7시 30분에 방송된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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