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비(Phoebe, 임성한) 작가가 새롭게 도전하는 판타지 멜로

'아씨 두리안'. 사진=쿠팡 플레이
'아씨 두리안'. 사진=쿠팡 플레이

[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쿠팡플레이 새 토일드라마 '아씨 두리안'이 파격 그 자체를 예고 하고 있다.

'아씨 두리안'은 월식이 일어난 어느 밤 정체 모를 두 여인이 단씨 집안 별장에 나타난 후, 시대를 초월해 얽히고설킨 그들의 기묘한 운명이 아름답게 펼쳐지는 판타지 멜로 드라마다. 작품마다 방송계에 파란을 일으키며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 온 피비(Phoebe, 임성한) 작가가 최초로 선보이는 판타지 멜로 장르라는 점에서 역대급 세계관 탄생이 기대되고 있다.

'아씨 두리안' 포스터. 사진=쿠팡 플레이
'아씨 두리안' 포스터. 사진=쿠팡 플레이

'아씨 두리안'은 앞서 세 번에 걸친 티저 공개를 통해 예측 불허의 파격 전개와 방송계 파란을 일으킬 만한 강렬한 서사들을 예고하면서 올 여름 최대 화제작으로 꼽히고 있다. 공개된 티저를 통해 두리안(박주미 분)과 며느리 김소저(이다연 분)가 돌연 현재로 넘어와 초호화 재력을 지닌 단씨 집안의 남자들과 시대와 신분을 초월한 운명적인 관계로 함께할 서사가 예고, 이들의 얽히고설킨 농밀한 인간관계가 암시됐다.

여느 날과 다를 바 없는 일상을 살던 여인 두리안과 김소저가 갑자기 불시착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다양한 일들이 장면마다 예고돼 '아씨 두리안'이 선사할 예측 불허의 전개에 연일 기대가 모이고 있다. 특히 김소저는 시어머니 두리안을 향해 조심스럽게 "타락 아닌가 싶습니다"라고 말하다가 격양된 목소리로 "부질없는 짓입니다" "눈알이 튀어나올 것 같아요" 라고 한탄하는 등 극과 극 전개들이 교차돼 상상력을 자극했다.

또한 미묘한 표정을 짓고 앉아 있는 두리안에게 누군가가 "애기씨, 저 돌쇠이옵니다"라고 말을 건네고 있어 이들이 어떠한 사연으로 얽히게 됐는지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여기에 서로 다른 마음을 품고 사는 단씨 집안의 비밀들이 하나씩 암시되면서 두리안과 김소저가 현재에서 겪게 될 운명의 소용돌이와 상상 이상의 파격 전개가 예고됐다.

초호화 파티장 속 단씨 일가의 비밀스러운 인간 관계도 서서히 수면 위로 떠오르며 '아씨 두리안'을 이끌 주요한 스토리로 공개됐다. 단씨 일가의 첫째 단치강(전노민 분)에게 장세미(윤해영 분)가 "나 당신 안 사랑해"라고 말하고, 누군가 단치강과 장세미의 냉랭한 사이를 아는 듯 "이혼 통고야 뭐야"라고 의문을 제기하는 등 둘의 심상치 않은 사이가 드러났다.

또한 둘째 단치감(김민준 분)의 아내 이은성(한다감 분)은 장세미와 다른 심리적 온도를 표정과 몸짓으로 보여줘 활약상이 기대되고 있다. 어느날 갑자기 이은성과 단치감 앞에 두리안이 나타나면서 셋의 관계가 어떻게 그려질지 호기심을 자극했다.

급변하는 전개 속 공개된 파격적인 대사들도 '아씨 두리안'이 선사할 글맛을 예고하고 있다. 공개된 티저들 중 가장 큰 화제를 모았던 장면은 단연 장세미의 파격 고백장면. 장세미가 누워있는 시어머니 백도이(최명길 분)를 향해 "어머님 사랑해요. 며느리로서가 아니라 여자로서요"라는 고백을 남기며 키스를 시도하는 듯한 모습이 담겨 피비 작가다운 상상 이상의 파격적이면서도 비밀스러운 전개가 있는 게 아니냐는 예측이 쏟아졌다.

'아씨 두리안'은 드라마 '보고 또 보고' '인어 아가씨' '하늘이시여' '아현동 마님' '신기생뎐' '오로라 공주' 등을 통해 파란을 몰고 온 피비 작가와 드라마 '파리의 연인' '프라하의 연인' '시크릿 가든' '신사의 품격' 등을 통해 로맨틱 코미디 장르의 고품격 스타일을 제안한 신우철 감독이 만나 색다른 판타지 멜로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여기에 주연 배우 박주미, 최명길, 김민준, 한다감, 전노민, 윤해영, 지영산, 유정후, 이다연이 서로 각기 다른 연기 변주를 통해 완벽한 시너지를 낼 예정이다.

'아씨 두리안'은 쿠팡플레이에서 오는 6월 24일부터 만날 수 있다.

뉴스컬처 노규민 presskm@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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