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가수 한영의 남편 박군이 아내의 시골살이 로망을 위해 모든 걸 다 했다. 말 그대로 다 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시골에서 새로운 신혼집을 찾은 한영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사진=SBS ‘동상이몽2’ 방송 캡처
사진=SBS ‘동상이몽2’ 방송 캡처

이날 한영은 시골라이프에 대한 꿈을 안고 박군이 새롭게 구한 집을 찾았다. 충남 당진이 고향인 한영은 시골살이에 대한 로망을 갖고 있었고, 박군이 직접 구한 세컨하우스를 보고 “내가 꿈에 그렸던 집이다”라며 설렘을 드러냈다.

집 안을 살펴보던 한영은 낮은 천장과 쌓인 먼지에 금세 심각해졌고, 공사가 필요한 부분을 순식간에 찾아내는 꼼꼼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박군이 한영의 기분을 풀어주고자 라면을 맛있게 끓여주자, 한영은 “먹었던 라면 중에 제일 맛있네”라며 행복해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한영은 시골집에서 야외족욕탕과 텃밭, 어르신들을 위한 카페를 하고 싶다고 털어놨고, 로망을 실현시켜주겠다는 박군의 말에 환하게 웃어 흐뭇함을 자아냈다. 박군이 특전사 동기들과 함께 팔을 걷어붙이고 핸드메이드 보일러와 족욕탕을 제작하자, 한영은 “미드에 나오는 주인공같아”라며 달달한 멘트로 유쾌한 재미를 선사했다.

박군이 야외족욕탕을 순식간에 만들어주자, 한영의 스윗한 내조가 이어져 눈길을 끌었다. 한영은 다정하게 박군을 안마해주는가 하면, 시원한 등목까지 시켜주며 닭살 커플의 모습을 보여줬다.

스윗한 시골살이를 보여준 한영은 지난 2월 ‘팔팔부부’로 ‘동상이몽2’에 합류, 투닥대면서도 서로를 진심으로 아끼는 모습으로 매주 시청자들의 웃음을 책임졌다. 다음주에는 한영과 박군의 어떠한 신혼라이프가 펼쳐질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모이고 있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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