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차범석 희곡상 수상작

▲ 연극 ‘잔치(연출 신동인)’ 공연 포스터.     ©뉴스컬처DB
▲ 연극 ‘잔치(연출 신동인)’ 공연 포스터.     ©뉴스컬처DB

연극 ‘잔치(연출 신동인)’가 오는 4월 29일부터 5월 7일까지 서울 예장동 남산예술센터 드라마센터에서 공연된다.
 
‘잔치’는 김수미 작가의 작품으로, 2011년 차범석 희곡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인생의 종착역에 다다른 노부부의 선택을 중심으로, 가족과 삶의 가치에 대해 메시지를 던진다.
 
극의 중심에는 고단한 역사 속에서 4남매를 키워낸 노부부가 있다. 아버지는 중풍으로 쓰러져 사지를 쓰지 못하는 상태이며, 어머니는 치매로 조금씩 기억을 잃어 가고 있다. 어느 날 어머니는 자식들을 불러들이며 잔치를 준비하고, 민주주의 소용돌이 속에서 잃어버린 셋째 진욱의 죽음이 수면 위로 떠오르기 시작한다.
 
신동인 연출이 지휘봉을 잡았다. 노모 역에 최형인, 장진구 역에 조영진, 병길네 역에 이정은, 한희정, 장진숙 역에 김현숙, 장진호 역에 정원조, 캐빈 역에 오정환, 장진욱과 순경 역에 김세환이 출연한다.
 
 
[공연정보]
공연명: 연극 ‘잔치’
작: 김수미
연출: 신동인
공연기간: 2016년 4월 29일 ~ 5월 7일
공연장소: 남산예술센터 드라마센터
출연진: 최형인, 조영진, 이정은, 한희정, 김현숙, 정원조, 오정환, 김세환
관람료: 전석 3만원
 
(뉴스컬처=이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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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기 기자 lis@newsculture.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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