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부터 전석 50% 할인 진행

뮤지컬 '앤ANNE' 포스터 . 이미지=극단 걸판
뮤지컬 '앤ANNE' 포스터 . 이미지=극단 걸판

[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대학로의 대표 신인 등용문, 극단 걸판 뮤지컬 '앤ANNE'가 지난 3일 개막했다. 이번 시즌에는 어떤 배우들을 배출할지 뜨거운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기대에 부응하는 무대로 관객들의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

뮤지컬 '앤ANNE'는 캐나다 작가 루시 모드 몽고메리의 소설 '빨강 머리 앤'을 원작으로 한 극단 걸판의 창작 뮤지컬로, 극 중 걸판여고 연극반이 공연할 작품으로 '빨강 머리 앤'이 결정되며 왜 앤을 선택했는지, 누가 앤 역할을 맡게 될지, 어떻게 앤은 100년이 넘도록 사랑받을 수 있었는지 고민하며 만들어지는 감동과 사랑의 순간을 그리며 가족, 친구, 연인 등 누구와 함께 봐도 재미와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뮤지컬 '앤ANNE' 공연 사진. 이미지=극단 걸판
뮤지컬 '앤ANNE' 공연 사진. 이미지=극단 걸판

뮤지컬 '앤ANNE'는 그동안 임찬민, 송영미, 현석준, 김이후, 김민강, 홍나현, 최태이, 박슬기 등 현재 공연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배우들을 매 시즌 배출하며 대학로 대표 신인 등용문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시즌에는 어떤 원석을 배출할지에 대한 관심도 뜨거운 가운데 홍유정, 장연경, 김단이, 도희원, 신현수, 권수정, 이선주, 탁승빈, 신채원, 이예슬, 김경민, 이유진, 박선우, 권정수, 류승현, 안태준, 홍준기, 최혁진 까지 앞으로 대학로를 이끌어 갈 신예들의 밝고 당찬 에너지로 공연의 시작을 알렸다. 또한 차준호, 강인대, 최현미, 박세화, 하미미, 송나영, 조혜령, 조흠이 극의 안정감을 더해주어 뮤지컬 '앤ANNE' 특유의 사랑의 감동을 고스란히 전한다.

에이번리와 걸판여고를 오가며 변하지 않는 꿈과 사랑의 가치를 선사할 뮤지컬 '앤ANNE' 2023년 2월 3일부터 4월 9일까지 대학로 예그린씨어터에서 공연한다. 오는 11일부터는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인생주간 50% 할인을 이어갈 예정이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knewscorp.co.kr

 

저작권자 © 뉴스컬처 (NEWSCULTUR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Tags #뮤지컬 '앤AN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