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김호중 달려간 '태국 교민 노래자랑' 현장 공개

[뉴스컬처 권수빈 기자] 김호중이 방콕의 무더운 날씨 속에 온몸을 땀으로 적시면서도 교민들을 향한 노래를 열창했다.

7일 밤 10시 방송되는 TV CHOSUN ‘복덩이들고(GO)’에서는 ‘글로벌 복 배달’ 임무를 위해 태국 방콕으로 간 송가인, 김호중의 본격적인 여정이 그려진다.

7일 방송에서 공개되는 김호중의 감동 무대. 사진=TV CHOSUN '복덩이들고'
7일 방송에서 공개되는 김호중의 감동 무대. 사진=TV CHOSUN '복덩이들고'

MC 허경환과 축하 가수 송가인, 김호중이 함께 하는 '태국 교민 노래자랑' 현장은 뜨거운 열기로 달아올랐다. 태국 방방곡곡에서 넘치는 흥과 빼어난 실력을 겸비한 교민들이 대거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치는 한편 흥겨운 무대를 꾸몄다.

축하 무대에 오른 김호중은 조용필의 '꿈'으로 피날레를 장식했다. 김호중은 방콕 한인타운 곳곳을 직접 발로 뛰고 찾아다니며 만났던 교민들의 다양한 사연들을 떠올리면서 신중하게 선곡한 곡들을 차례대로 열창했다.

'꿈'의 가슴 벅찬 멜로디에 덧입혀진 김호중의 따뜻한 목소리를 들은 교민들은 타향살이의 외로움, 코로나19로 인해 힘들었던 시간들을 보상받는 듯 감동의 눈물을 흘렸고, 객석 곳곳은 이내 눈물바다가 됐다.

뉴스컬처 권수빈 ppbn0101@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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