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별 이유 관련 허위 유포자 고소 언급
"현아, 앞으로도 사랑하는 아티스트"

[뉴스컬처 권수빈 기자] 던이 현아와의 결별에 관련해 허위사실을 유포한 네티즌을 고소한다.

던은 1일 오후 자신의 SNS에 "길게 말 안 할게요. 뒤에 글 제가 쓴 게 아니고 허위사실 유포한 저 비겁하고 더럽고 불쌍한 분 고소하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지난해 9월 듀엣 앨범 발매 당시 던과 현아. 사진=피네이션
지난해 9월 듀엣 앨범 발매 당시 던과 현아. 사진=피네이션

그가 함께 게재한 스크린샷에는 던이 쓴 것처럼 조작한 글이 담겨 있다. 마치 던이 결별 이유를 밝힌 것처럼 허위사실을 말하고 있다.

던은 "헤어졌어도 저한테는 똑같이 소중하고 제가 본 어떤 사람보다 진실되고 멋있는 사람이자 앞으로도 제가 제일 사랑하는 아티스트"라고 현아에 대해 말하면서 "제발 이렇게 살지 마시고 소중한 시간들을 좋은 곳에 쓰세요"라고 충고했다.

한편 현아가 전날 "헤어졌어요. 앞으로 좋은 친구이자 동료로 남기로 했어요. 항상 응원해 주시고 예쁘게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남기면서 두 사람의 결별이 알려졌다.

현아와 던은 2016년부터 오랫동안 교제하면서 공식 연인으로 지냈으나 연예계 동료로 남게 됐다.

뉴스컬처 권수빈 ppbn0101@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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