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자빈 안 씨 역할로 연기자 첫 발걸음

[뉴스컬처 권수빈 기자] 아이즈원 출신 배우 김민주가 김영대를 그리움에 사무치게 만든 인물로 변신한다.

MBC 새 금토드라마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연출 박상우, 정훈/ 극본 천지혜, 이하 ‘금혼령’) 측은 세자빈 역을 맡은 김민주의 스틸 컷을 27일 공개했다. 

세자빈 역할을 맡은 김민주. 사진=MBC 새 금토드라마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
세자빈 역할을 맡은 김민주. 사진=MBC 새 금토드라마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

‘금혼령’에서 김민주는 아름다운 외모는 물론 차분하고 정숙한 성품에 학식과 지혜를 갖춘 세자빈 안 씨 역을 맡았다. 세자빈 안 씨는 어질고 총명해 세자 이헌(김영대 분)에게 세상을 보는 눈을 열어주지만 비극적인 사건으로 인해 이헌의 곁을 떠나게 된다.

사진 속 김민주는 아름다운 한복 자태와 곱게 올린 머리, 똘망똘망한 눈망울과 온화한 미소로 세자빈의 모습을 연상시킨다. 왕 이헌과의 절절한 사랑, 세자빈 비극에 숨겨진 내막이 극의 흐름을 변화무쌍하게 이끌 전망이다.

김민주는 ‘금혼령’을 통해 배우로서 첫발을 내디딘다. 스토리 전개에 있어 중요한 키포인트가 되는 캐릭터를 맡아 활약할 예정이다.

동명의 웹 소설을 원작으로 한 ’금혼령‘은 7년 전 세자빈을 잃고 실의에 빠져 혼인 금지 명령을 내린 왕 이헌 앞에 죽은 세자빈으로 빙의가 가능하다는 혼인 사기꾼 소랑(박주현 분)이 나타나 벌이는 궁궐 사기극이다. 오는 12월 9일 밤 9시 50분 첫 방송.

뉴스컬처 권수빈 ppbn0101@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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