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연초까지 공연

뮤지컬 '랭보' 공연. 사진=라이브, 더블케이엔터테인먼트
뮤지컬 '랭보' 공연. 사진=라이브, 더블케이엔터테인먼트

[뉴스컬처 권수빈 기자] 뮤지컬 '랭보'가 지난 23일까지 프리뷰 공연을 마치고 25일부터 본 공연에 돌입했다.

3년 만의 무대를 선보인 '랭보'는 배우들의 몰입도 있는 연기에 관객들의 찬사를 받았다. 이들의 ‘시’만큼이나 자유로우면서도 파란만장한 삶을 보냈던 인물들은 배우들에 의해 현재를 살고 있는 듯 무대 위에 되살아 났고, 랭보와 베를렌느의 아름다운 시구와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넘버 역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뮤지컬 '랭보' 공연. 사진=라이브, 더블케이엔터테인먼트
뮤지컬 '랭보' 공연. 사진=라이브, 더블케이엔터테인먼트
뮤지컬 '랭보' 공연. 사진=라이브, 더블케이엔터테인먼트
뮤지컬 '랭보' 공연. 사진=라이브, 더블케이엔터테인먼트

뮤지컬 '랭보'는 한·중 합작 프로젝트로 2016년부터 약 3년간의 제작 기간을 거쳐 2018년 초연을 선보였다. 초연 당시 대형 뮤지컬 사이에서도 누적 관객 3만명을 동원했으며 초연 개막 43일 만에 중국 해외 라이선스 공연을 통해 최단 기간 해외 진출이라는 행보를 보였다. 2019년 이어진 재연에서도 작품성, 대중성, 화제성을 모두 갖춘 작품이라고 평가받았다.

프랑스 상징주의를 대표하는 천재 시인 랭보 역에는 박정원, 정욱진, 윤소호가, 랭보의 시에 마음을 빼앗긴 시인의 왕 베를렌느 역은 김종구, 정상윤, 김경수, 김지철이, 자신의 길을 찾지 못하고 방황하지만 랭보와 함께 성장해 나가는 들라에 역은 문경초, 조훈, 정지우가 맡았다. 대학로 TOM 1관에서 2023년 1월 1일까지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뮤지컬 '랭보' 공연. 사진=라이브, 더블케이엔터테인먼트
뮤지컬 '랭보' 공연. 사진=라이브, 더블케이엔터테인먼트
뮤지컬 '랭보' 공연. 사진=라이브, 더블케이엔터테인먼트
뮤지컬 '랭보' 공연. 사진=라이브, 더블케이엔터테인먼트

제작사 라이브와 더블케이엔터테인먼트는 “많은 분들이 기다려 주셨던 뮤지컬 '랭보'가 3년 만의 무대를 선보였다. 프리뷰 공연에 큰 성원을 보내주신 관객들께 감사드린다. 미지의 세계를 향해 끝없이 전진했던 랭보의 삶은 꿈을 잃어버리고 감수성이 다소 고갈돼 버린 현재의 우리를 돌아보게 만든다. 이 작품을 통해 관객분들께서도 삶의 진정한 행복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 그리고 작품을 관람하는 순간만큼은 진정한 행복을 느끼시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개막 소감을 전했다.

뮤지컬 '랭보' 공연. 사진=라이브, 더블케이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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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랭보' 공연. 사진=라이브, 더블케이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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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권수빈 ppbn0101@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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