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겨진 진실' 예고편 공개

[뉴스컬처 권수빈 기자] '자백'이 밀실 살인 사건에 감춰진 또 다른 사건의 조각을 공개하며 궁금증을 끌어올리고 있다. 

영화 '자백'(감독 윤종석)이 22일 ‘숨겨진 진실’ 예고편을 공개했다. 예고편은 밀실 살인 사건 이면에 감춰진 또 다른 사건을 드러내며 더 큰 서스펜스를 예고한다. 

영화 '자백' 예고편.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영화 '자백' 예고편.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유민호(소지섭)는 성공한 IT 기업 대표에서 하루아침에 밀실 살인 사건의 유일한 용의자로 전락한다. 쓰러진 김세희(나나)를 발견하고 도와달라고 부르짖는 유민호는 자신의 결백을 주장한다. “누군가 그를 살인자로 만들었다”는 것이다. 하지만 모든 증거가 유민호를 지목하고, 그의 결백을 입증해야만 하는 양신애 변호사(김윤진)는 상황을 뒤집을 수 있는 단서를 찾기 위해 사건을 처음부터 다시 맞춰나가기 시작한다. 그러면서 유민호가 애써 감추고 싶던 또 다른 사건이 수면 위로 떠오른다.

“두 개의 사건, 두 개의 시신”이라는 문구와 유민호와 김세희를 쫓는 제3의 인물까지 등장하면서 두 사건의 연결고리가 무엇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유민호와 김세희가 감추려 했던 것은 무엇이었고, 누가 유민호를 살인자로 만들려고 하는 것일까. “고통 없는 구원은 없어요”라는 양신애의 대사는 유민호에게 닥친 고난과 그가 감추고 있는 것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두 사건의 진실, 유민호는 유죄일지 무죄일지, 궁금증을 유발하는 영화 '자백'은 오는 10월 26일 개봉한다.

뉴스컬처 권수빈 ppbn0101@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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