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수술, 일정 기간 치료 필요"
"김성규→신재범 찰리 역 공연"

김성규가 하악골 골절로 인해 수술을 받는다.

소속사 더블에이치티엔이는 지난 7일 턱 부상을 당한 김성규의 상태와 관련해 "현재 입원 상태로 검사 결과, 하악골 골절로 인해 금주 중 수술 예정이며 수술 후 일정 기간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알렸다.

가수 김성규. 사진=더블에이치티엔이
가수 김성규. 사진=더블에이치티엔이

소속사 측은 "아티스트의 빠른 회복과 건강이 우선시되어야 하는 만큼 부상 회복에 집중하기로 결정했다"며 "부상 부위가 안정적으로 회복된 이후 건강한 모습으로 팬 여러분과 만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당사는 김성규 군의 빠른 쾌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하면서 "항상 아낌없는 사랑 보내주시는 팬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수술 후 경과는 추후 다시 한 번 안내드리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성규가 찰리 역으로 출연 중이던 뮤지컬 '킹키부츠'의 캐스팅도 변경됐다. 제작사 CJ ENM 측은 "찰리 역 김성규 배우의 건강 상의 이유로 부득이하게 캐스팅이 변경됐다"며 10일 오후 7시 30분, 13일 오후 2시, 15일 오후 2시 공연에서 신재범이 찰리 역을 연기한다고 공지했다.

제작사 측은 "갑작스러운 캐스팅 변경으로 인해 관람에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며 "김성규 배우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며 관객 여러분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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