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혜원이 '환혼'에 이어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도 연이어 등장했다.

서혜원은 지난 3일 방송된 ENA채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11회에 출연했다. 그는 로또 1등 당첨금을 둘러싼 당첨금 분배 소송의 원고 중 한 명인 신일수(허동원 분)의 불륜 상대이자 불법 도박장 커피장 최다혜 캐릭터를 연기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11회가 시청률 14.2%(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고, '넷플릭스 톱10' 7월 다섯째 주 순위에서 비영어권 드라마 부문 1위에 오르는 등 최근 가장 화제인 드라마다. 서혜원이 출연하는 또 다른 드라마 tvN '환혼' 또한 넷플릭스 비영어권 드라마 순위 4위에 오를 정도로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앞서 서혜원이 조유정 이사 역으로 출연한 SBS 드라마 '사내맞선'이 올 초 넷플릭스에서 전 세계적인 인기를 모으면서 해외 K-드라마 팬들이 급증했다. 해외 팬들은 서혜원이 '사내맞선'과 '환혼'에 이어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도 등장하자 "2022년 대세 드라마에 언제나 서혜원이 있다" "요즘 핫한 드라마에 다 출연하는 군요" 등의 댓글을 그의 SNS에 남겼다.

한편 후반부로 접어든 '환혼'에서 서혜원은 진무(조재윤 분)에 의해 진호경(박은혜 분)의 딸 진부연으로 위장하는 소이 역으로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