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의 두 해결사가 펼치는 지독한 악연
'나쁜 녀석들' 제작진과 조동혁 재회
오는 5월 개봉

영화 '피는 물보다 진하다'가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21일 악연의 끝에 서있는 두 남자의 하드보일드 느와르 액션 '피는 물보다 진하다'(감독 김희성, 배급 ㈜이놀미디어, 제작 ㈜도어이앤엠)가 개봉 시기를 확정하고 캐릭터 스틸컷을 공개했다.

OCN 시리즈 '나쁜 녀석들' 제작진과 배우 조동혁, 이완의 만남으로 기대를 자아내는 영화는 조직의 전설적인 해결사, 일명 ‘도깨비’였던 ‘두현’과 그런 ‘두현’을 동경했던 후배 ‘영민’의 지독한 악연을 담은 하드보일드 느와르 액션이다.

영화 '피는 물보다 진하다' 스틸컷. 사진=㈜이놀미디어
영화 '피는 물보다 진하다' 스틸컷. 사진=㈜이놀미디어

드라마 '야차', '나쁜 녀석들', '루갈' 등 다양한 작품 속에서 묵직한 카리스마와 액션으로 깊은 인상을 심어준 조동혁은 '도깨비'라 불린 조직의 전설적인 해결사였지만, 이제는 새 삶을 시작하려는 '두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두현'은 과거에서 벗어나고 싶었지만 지독한 운명으로 결국 다시 칼을 들게 되는 캐릭터다.

'두현'이 사라진 후, 새로운 '도깨비'로서 조직의 최정점에 오른 '영민' 역은 배우 이완이 분한다. 영화 '소년은 울지 않는다', '연평해전', '영화의 거리' 등 매 작품마다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준 이완은 거대한 야망을 가지고 있는 '영민'으로 지금까지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끊어지지 않는 악연으로 엮인 두 남자의 치열한 대립을 예고한 이들은, 거친 액션과 섬세한 감정 연기로 철저히 무장하며 새로운 하드보일드 느와르 액션의 탄생을 알리고 있다.

영화 '피는 물보다 진하다' 스틸컷. 사진=㈜이놀미디어
영화 '피는 물보다 진하다' 스틸컷. 사진=㈜이놀미디어

공개된 캐릭터 스틸에서는 배우 조동혁이 맡은 '두현'과 이완이 맡은 '영민'이 풍기는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확인할 수 있어 시선을 모은다. 우선 강렬한 아우라로 홀로 서있는 '두현'의 모습은 새로운 삶을 살려는 그가 과연 과거에 어떠한 일들을 해왔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제는 거대 조직의 보스가 된 '두현'의 후배 '영민'의 묵직한 분위기 역시 단숨에 시선을 빼앗는다. 동경했던 '두현'을 다시 마주하게 되면서 깊은 고뇌에 빠진 모습은, 두 남자 사이의 끊을 수 없는 질긴 악연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상승시킨다.

'피는 물보다 진하다'는 오는 5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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