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이야기 나눈 끝에 내린 결정"

에이프릴 멤버였던 김채원이 DSP미디어와 전속계약을 해지했다.

DSP미디는 14일 "김채원과 2월 11일을 끝으로 전속계약을 해지하게 됐다"며 "당사와 김채원은 오랜 시간 이야기를 나눈 끝에 이와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알렸다.

에이프릴 멤버였던 채원. 사진=뉴스1
에이프릴 멤버였던 채원. 사진=뉴스1

DSP미디어는 "당사 소속으로 지난 6년간 활발하게 활동한 김채원과 김채원을 아껴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는 말을 덧붙였다.

지난해 에이프릴이 팀 내 분란과 관련된 논란에 휩싸이면서 에이프릴 멤버 모두 활동을 중단했다. 이중 김채원은 입장문을 직접 게재하면서 '왕따 논란'에 대한 억울함을 표했다. 최근에도 이에 대한 입장을 밝히면서 과거 잘못된 행위를 하지 않았다고 피력했다.

에이프릴은 결국 올해 1월 해체를 공식적으로 발표했고, 김채원 또한 소속사를 떠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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