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현 부녀, 2월 중 '슈돌' 등장

배우 백성현이 딸과 함께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한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측은 26일 "14개월 딸과 초보 아빠 백성현의 일상이 오는 2월 중 방송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배우 백성현과 딸. 사진=백성현 인스타그램
배우 백성현과 딸. 사진=백성현 인스타그램

백성현은 1994년 영화 '나는 소망한다 내게 금지된 것을'을 통해 아역 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다모', '천국의 계단', '해신', '영웅시대' 등 작품에서 성인 남자 주인공들의 아역을 도맡아 연기했다. '사랑은 노래를 타고', '아이리스2', '닥터스' 등으로 성인이 된 후에도 활발하게 활동했다. 지난해에는 OCN 드라마 '보이스4'에 출연했다.

백성현은 2020년 4월 세 살 연하 비연예인과 4년 열애 끝에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으며 같은 해 10월 31일 득녀했다. 아내의 출산 직후에도 바쁜 촬영 일정을 이어나가던 백성현은 최근 육아 모드로 돌아와 14개월 된 딸 서윤이와 알콩달콩한 일상을 보내고 있다. 아직은 서툰 초보 아빠이지만 딸과 더 친해지기 위해 육아 의욕을 불태우고 있다고 전해졌다. 

백성현의 딸 서윤은 제작진과의 첫 만남에서 사랑스러운 미소와 함께 '슈돌' 최연소 언어 천재의 면모를 보이는 등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그 외에도 14개월이라는 게 믿기지 않을 만큼 다양한 능력을 보여줬다고 해 기대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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