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이솔희 기자] 뮤지컬 '전설의 리틀 농구단'의 곽다인, 김찬, 임진섭, 황순종이 사랑스러운 동갑내기 케미를 발산했다.

지난 7월 서울 종로구 동덕여대 공연예술센터 코튼홀에서 뮤지컬 '전설의 리틀 농구단'(연출 장우성, 제작 아이엠컬처)에 출연 중인 동갑내기 네 사람 곽다인, 김찬, 임진섭, 황순종의 영상 인터뷰가 진행됐다. MC는 배우 김현진이 맡았다.

이날 인터뷰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MC 김현진의 진행으로 '전설의 리틀 농구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에 네 사람은 각자 맡은 역할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진지하게 털어놨다.

이어진 지목 토크에서 '실제 모습과 캐릭터 간 싱크로율이 가장 높은 사람은?'이라는 질문에 곽다인이 선정됐다. 황순종은 "다인이가 가지고 있는 따뜻한 마음에서 나오는 섬세함이 있다. 그런 부분을 많이 사랑해주시는 것 같아 지목했다"고 선택 이유를 말했다.

'전설의 리틀 농구단' 팀의 분위기 메이커로는 황순종이 선정됐다. 김찬은 "과묵하기도 하고 어떻게 보면 되게 멋있는데 장난을 치면 본인만의 스타일로 받아쳐 주는 게 있다"고 칭찬했다. 이에 황순종은 "동의해도 되냐"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전설의 리틀 농구단' 영상 인터뷰 2탄은 오는 25일 공개될 예정이다.

촬영=노현준, 나혜지

편집=나혜지

이솔희 기자 sh0403@asiae.co.kr <저작권자ⓒ뉴스컬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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