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뮤지컬협회와 한국뮤지컬제작사협회는 업계 내 수년간 골머리를 앓아온 공연물 저작권 침해 문제를 해결하고자 ‘공연 무단 촬영·녹음·배포 근절 캠페인’을 진행한다.올바른 공연 관람 문화 확산에 전 국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공연 무단 촬영·녹음·배포 근절 캠페인 슬로건 공모전’을 시작으로 꾸준한 캠페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은 오는 18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다.해당 공모전은 해당 기간 동안 SNS(인스타그램, 트위터)를 통해 공모 가능하다. 공모전 슬로건은 공연 밀녹·밀캠 NO! 불법 배포 NO! 라는 주제로 간결하고
뮤지컬을 독립 장르로 분리하여 표기할 수 있도록 하는 ‘공연법 일부개정법률안’이 9일 문체위 전체회의를 통과했다.지난 3월, 김승수 의원의 대표 발의로 뮤지컬을 독립 장르로 분리해 표기할 수 있도록 하는 ‘공연법 일부개정법률안’이 발의된 바 있다. 발의안은 9일 진행된 문체위 전체회의를 통과했다.기존 공연법상 공연 장르 분류(음악, 무용, 연극 등)에 뮤지컬은 빠져있는 상태다. 향후 본회의 의결을 거치면 내년엔 개정법안이 발효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이에 따라 한국뮤지컬협회, 대구뮤지컬페스티벌, 한국뮤지컬제작사협회, 서울예술단
사단법인 한국뮤지컬제작사협회(회장 신춘수)가 출범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지난해 주요 뮤지컬 제작사들이 배우·스태프를 돕기 위한 기부콘서트를 기획하며 뮤지컬 제작사들로 구성된 독립된 협의체의 필요성이 제기되었고, 이후 이사회와 창립총회를 거쳐 총 25개 회원사로 구성된 협회 출범을 마쳤다.오디컴퍼니의 신춘수 대표가 초대 회장을 맡고 고문으로 한국뮤지컬의 발전과 성장을 견인해온 프로듀서 1세대 에이콤 윤호진 총예술감독, 피엠씨프로덕션 송승환 총예술감독, 신시컴퍼니 박명성 예술감독, 에스엔코 설도윤 예술감독을 위촉했다.이엠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