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박보라 칼럼니스트] 거짓말이 위로가 될 수 있다? 뮤지컬 '디어 에반 핸슨'이라면 가능하다. 불안장애를 앓고 있는 주인공 에반이 외로움에 몸부림치는 우리처럼 느껴지기 때문이다.모든 일에 자신 없는 에반은 불안 장애를 앓고 있는 고등학생이다. 나무에서 떨어져 다쳐 깁스를 했지만 누구도 장난 섞인 낙서 하나마저 그려주지 않는다. 개학을 맞이한 그는 상담 선생님이 내준 숙제로 자신에게 편지를 쓰게 된다. 나에게 쓰는 편지가 무슨 소용이 있을까 싶지만, 어렵게 써 내려간 글에는 좋아하는 여학생 조이의 이야기도 살짝 담아냈다. 문
[뉴스컬처 이준섭 기자] EMK 뮤지컬컴퍼니가 2025 뮤지컬 '웃는 남자', '팬텀'의 오디션을 개최한다.지난 15일 뮤지컬 ‘웃는 남자’, ‘팬텀’의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이하 EMK)가 2025년 상연을 앞두고 각 작품의 주인공을 포함한 전 배역의 배우를 선발하는 오디션 개최 사실을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뮤지컬 ’웃는 남자는 EMK뮤지컬컴퍼니의 두 번째 오리지널 창작 뮤지컬로, 세계적인 대문호 빅토르 위고의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하여 위대한 거장의 탄탄한 서사 구조를 뮤지컬 양식에 걸맞게 새롭게 창조하며 새로운 지평을
[뉴스컬처 이준섭 기자] 뮤지컬 '디어 에반 핸슨'이 오는 3월 28일(목)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아시아 초연의 막을 올린다.뮤지컬 '디어 에반 핸슨'은 2015년 워싱턴D.C에서 초연된 후, 2017년 제71회 토니어워즈에서 최우수 작품상, 극본상 등 6개 부문을 수상하였고, 2018년 그래미어워즈, 2020년 로렌스올리비에어워즈 등 권위 있는 15개 시상식에서 48개 부문 노미네이트, 26개 부문을 석권했다.'라라랜드', '위대한 쇼맨', '알라딘'의 음악팀 벤지 파섹(Benj Pasek)과 저스틴 폴(Justin Paul)(
[뉴스컬처 권수빈 기자] 뮤지컬 배우 박강현의 컬래버레이션 음원이 발매된다.박강현이 가창한 뮤직클라우드 프로젝트 'M SOUND CLOUD'의 첫 번째 컬래버레이션 음원 'MAGIC'(매직)이 2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MAGIC'은 POPROCK 장르로, 사랑에 빠진 한 남자의 설레는 마음을 표현한 곡이다. 국내 최고의 기타 세션맨 정재필의 강렬한 기타 사운드와 파워풀한 드럼 사운드가 돋보인다.특히 방탄소년단의 프로듀서 Pdogg(피독)과 ReRe(신은경)가 작업에 참여했다. 박강현과 Pdogg,
[뉴스컬처 이준섭 기자] 뮤지컬 '멤피스'가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 속에 막을 내렸다.뮤지컬 '멤피스'는 차별과 갈등이 만연했던 1950년대 미국 남부 도시 멤피스를 배경으로, 흑인 음악인 로큰롤을 전파한 백인 DJ 휴이와 뛰어난 재능을 가진 흑인 가수 펠리샤의 꿈과 사랑을 그려낸 작품이다. 전설적인 록그룹 본조비의 창립 멤버인 데이비드 브라이언(David Bryan)의 음악과 '아이 러브 유', '올슉업' 등을 집필한 작가 조 디피에트로(Joe DiPietro)의 대본으로 탄생한 뮤지컬 '멤피스'는 다채로운 음악과 감동의 스토리로
[뉴스컬처 박보라 칼럼니스트] 파워풀한 뮤지컬이 그리웠다면 단연 이 작품을 추천한다. 바로 뮤지컬 '멤피스'다. 능청스러운 캐릭터와 저절로 흥겨워지는 로큰롤이 더해진 작품은 뮤지컬의 매력이 한껏 담겨있어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편안히 볼 수 있는 작품이다. '멤피스'는 프레슬리의 음악을 처음으로 라디오에 송출한 DJ 듀이 필립스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다. 듀이는 당시 멤피스에서 흑인과 백인 예술가 모두의 음악을 들려준 유일한 백인 진행자로 알려졌다. 그의 이러한 노력은 흑인 음악의 대중화에 큰 역할을 함과 동시에 1950년대 로큰롤
[뉴스컬처 이준섭 기자] 배우 이해준이 뮤지컬 ‘모차르트!’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모차르트!’는 10년 차 뮤지컬 배우인 이해준의 첫 대극장 타이틀롤 도전이었다. 전작인 뮤지컬 ‘엘리자벳’과 ‘베토벤’에 이어 ‘모차르트!’에서도 호평 속에 열연을 펼쳤다.마지막 공연을 마친 이해준은 “’모차르트!’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며 가장 감사한 분들은 스태프 그리고 동료 선후배 배우들이다. 무대 위에서 함께한다는 의미가 무엇인지 알 수 있었던 소중한 공연이었다. 그리고 한 회 한 회 관객분들이 보내주신 응원들 덕분에 오늘 마지막 무
[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가슴이 뛴다’ 옥택연이 서현철을 구하려다 최악의 위기를 맞았다.7일 방송된 ‘가슴이 뛴다’ 13회에서는 선우혈(옥택연 분)이 신도식(박강현 분)과 리만휘(백서후 분)의 계략에 빠지면서 시청자들의 손에 땀을 쥐게 했다.이날 방송은 우혈이 위험에 처한 주인해(원지안 분)의 피를 보곤 흡혈 본능이 깨어나는 긴박한 상황으로 시작했다. 이를 지켜보던 도식은 인해를 안고 있는 우혈을 밀어내는 등 경계 가득한 모습을 보였고 곧바로 인해를 병원으로 이동시키면서 상황을 정리했다.인해의 피에 반응한 자신을 용서할 수 없었던
[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가슴이 뛴다’ 원지안과 윤소희 사이 냉랭한 대치가 포착됐다.7일 방송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가슴이 뛴다’ 13회에서는 차가운 기류 속 대화를 나누는 주인해(원지안 분)와 나해원(윤소희 분)의 모습이 그려져 긴장감을 높인다.앞서 해원은 인해에게 선우혈(옥택연 분)과 잘 되게 해달라 부탁했지만 ‘일면식’ 파티 현장 속 우혈과 인해의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직감했고 자신의 뜻대로 되지 않자 분노했다. 여기에 신도식(박강현 분)의 정보로 우혈이 뱀파이어라는 사실을 알게 됐고 이를 빌미로 인해의 심기를 건드
[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가슴이 뛴다’ 옥택연과 원지안의 놀이공원 데이트 현장이 담긴 11, 12회 메이킹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31일과 1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가슴이 뛴다’ 11, 12회에서는 선우혈(옥택연 분)과 주인해(원지안 분)가 입맞춤으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본격적인 달달 모드에 들어가 시청자들의 입꼬리를 한껏 끌어올렸다.하지만 우혈이 인간이 되기 위해서는 인해를 흡혈해야 한다는 또 다른 사실이 밝혀지며 위기가 찾아왔고 방송 말미, 인해의 피에 본능하는 자신의 모습에 충격을 받는 우혈의 모습을 끝으로
[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가슴이 뛴다’가 등장인물들의 얽히고설킨 서사를 빌드업시키며 본격 예열을 시작했다. KBS 2TV 월화드라마 ‘가슴이 뛴다’는 반인뱀파이어 선우혈(옥택연 분)과 인간 주인해(원지안 분)의 아찔한 목숨 담보 공생 로맨스로 전생과 이생을 오고 가는 인물들의 촘촘한 관계성이 흥미를 더하고 있다.지난 24일, 25일 방송된 9, 10회에서는 우혈과 신도식(박강현 분) 사이에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져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해 두 남자의 대립이 팽팽하게 그려지는 등 보는 이들의 가슴을 철렁하게 했다. 이에 후반부 키포인트
[뉴스컬처 이준섭 기자] 한국 초연으로 찾아온 뮤지컬 '멤피스'가 지난 20일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와 환호 속에 개막했다. '멤피스'는 관객 평점 10.0(인터파크 티켓 기준)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달성하며 열띤 반응을 또 한 번 증명했다.뮤지컬 '멤피스'는 차별과 갈등이 만연했던 1950년대 미국 남부 도시 멤피스를 배경으로, 흑인 음악에서 태동한 로큰롤을 전파한 백인 DJ 휴이와 뛰어난 재능을 가진 흑인 가수 펠리샤의 꿈과 사랑을 그려낸 작품이다.세계 유수의 시상식을 석권한 작품으로 한국 초연 소식이 알려졌
[뉴스컬처 권수빈 기자] 뮤지컬 배우 박강현의 화보가 공개됐다.싱글즈가 26일 KBS2 드라마 '가슴이 뛴다'로 첫 발을 내디딘 뮤지컬 배우 박강현의 8월호 비주얼 화보를 공개했다.박강현은 첫 드라마 '가슴이 뛴다'에서 뱀파이어 헌터 신도식 역할을 맡아 배움을 만끽하는 중이다. '팬텀싱어4'부터 드라마까지, 올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그는 “작년 연말, 내년에는 드라마에 도전했으면 좋겠다는 상상을 했는데, 지금 그 꿈을 이루는 과정”이라고 전하며 벅찬 마음을 드러냈다. '가슴이 뛴다'의 신도식 캐릭터에 관해 그는 "상대방을
[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옥택연과 원지안이 서로를 향한 감정을 인지하기 시작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가슴이 뛴다' 10회에서는 선우혈(옥택연 분)과 주인해(원지안 분), 신도식(박강현 분), 나해원(윤소희 분)의 신경전이 최고조에 달하며 깊은 몰입감을 선사했다. 이날 방송은 우혈이 인간이 되기 위해서는 자신의 피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인해가 알게 되면서 흥미진진한 전개가 이어졌다. 사랑에 매말라 있던 인해는 사랑이 충만한 자신의 피를 먹어야 인간이 될 수 있다는 우혈의 충격적인 고백을 이해할 수 없었다. 그리고
[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가슴이 뛴다’ 원지안이 옥택연을 향한 남다른 감정을 드러낸다.25일 방송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가슴이 뛴다’ 10회에서는 ‘일면식’ 게스트하우스 파티에 참여하는 선우혈(옥택연 분)과 주인해(원지안 분), 신도식(박강현 분), 나해원(윤소희 분)의 모습이 그려져 흥미를 더한다.앞서 우혈과 인해는 게스트하우스를 개업했고 서로 티격태격하면서도 찾아오는 손님들로 인해 바쁜 하루하루를 보냈다. 또한 9회 방송 말미, 우혈은 자신이 인간이 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인해에게 “사랑해줘”라는 간절한 한마디를 건네
[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원지안을 향한 옥택연의 한마디가 안방극장에 설렘을 자극했다.지난 24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가슴이 뛴다' 9회에서는 선우혈(옥택연 분)과 주인해(원지안 분), 신도식(박강현 분), 나해원(윤소희 분)의 아슬아슬한 관계가 시청자들의 애간장을 태웠다.이날 방송에서 우혈은 고양남(김인권 분)으로부터 인해의 피를 먹지 못하면 자신이 죽는다는 사실에 큰 충격을 받았다. 우혈은 괴로워했고, 평소와는 다른 그의 행동에 인해는 이상함을 감지했다. 우혈이 뱀파이어라는 사실을 알게 된 도식은 인해가 그의 정체를 알고
[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가슴이 뛴다’가 배우들의 웃음꽃 핀 촬영 현장이 담긴 1-8회 비하인드 스틸을 대방출했다. ‘가슴이 뛴다’는 100년 중 하루 차이로 인간이 되지 못한 반인뱀파이어와 인간미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여자가 어쩌다 동거를 시작하는 아찔한 목숨 담보 공생 로맨스다.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얽히고설킨 네 남녀 선우혈(옥택연 분), 주인해(원지안 분), 신도식(박강현 분), 나해원(윤소희 분)의 운명의 소용돌이는 시청자들의 가슴을 휘몰아치게 하고 여기에 현실과 동떨어진 뱀파이어 판타지가 아니라 현실적인 뱀파이어들의 생
[뉴스컬처 이준섭 기자] 뮤지컬 '멤피스'가 20일 한국 초연의 막을 올린다.뮤지컬 '멤피스'는 1950년대 흑인과 백인이 분리된 미국 남부 도시 멤피스를 배경으로, 흑인 음악에서 태동한 로큰롤을 전파하여 세상을 바꾸고자 했던 백인 DJ 휴이와 뛰어난 재능을 가진 흑인 가수 펠리샤의 꿈과 사랑을 그려낸 작품이다. 차별과 경계를 뛰어넘는 이야기로 찾아올 뮤지컬 '멤피스'가 전할 웃음과 감동의 스토리에 관심이 쏠린다.토니 어워즈, 드라마 데스크 어워즈, 올리비에 어워즈 등 세계 유수 시상식을 휩쓴 뮤지컬 '멤피스'는 탄탄한 원작을 바탕
[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가슴이 뛴다’ 옥택연이 원지안의 피를 먹지 못하면 자신이 죽게 된다는 사실을 알게 돼 충격에 휩싸였다. 18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가슴이 뛴다’ 8회에서는 서로에게 스며드는 선우혈(옥택연 분)과 주인해(원지안 분)의 관계 속 충격적인 진실이 밝혀지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은 우혈이 위험에 빠진 나해원(윤소희 분)을 구하기 위해 재빠르게 몸을 날리는 모습으로 시작했다. 뱀파이어 능력을 발휘해 그녀를 구해낸 우혈은 순간 온몸에 힘이 풀려 정신을 잃게 되었고, 인해는 그의 정체가 들킬까 급
[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가슴이 뛴다’에서 옥택연이 질투의 화신이 된다.오는 17일(월), 18일(화) 밤 9시 45분 방송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가슴이 뛴다’ 7, 8회에서는 선우혈(옥택연 분)이 다정한 주인해(원지안 분), 신도식(박강현 분)의 모습을 보고는 시무룩해진다. 지난 방송에서 우혈은 인해의 피를 사랑이 충만하게 만들고자 인해와 도식 사이를 가깝게 지내도록 노력했지만, 막상 두 사람이 가까워지자 인해에 대한 알 수 없는 감정이 요동치기 시작했다. 급기야 인해를 두고 도식과 팽팽한 신경전을 펼치는가 하면 자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