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배우 이연두가 채널A 새 월화드라마 '가면의 여왕'에 캐스팅됐다.

소속사 인연엔터테인먼트는 24일 "이연두가 '가면의 여왕'에서 마리엘라 호텔 이사 김지희 역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가면의 여왕'은 성공한 세 명의 친구들 앞에 10년 전 그녀들의 거짓말로 살인자가 된 옛 친구가 나타나 가면에 감춰진 진실이 드러나게 되고, 한 남자로 인해 인생의 소용돌이를 맞게 된 네 명의 친구들이 펼치는 질투와 욕망의 전쟁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이연두를 비롯해 김선아, 오윤아, 신은정, 유선 등 이름만 들어도 쟁쟁한 여배우들이 총출동한다.

'가면의 여왕'에서 이연두는 마리엘라 호텔 회장의 조카지만 실력으로 윤해미(유선 분)에게 부사장 자리를 빼앗긴 뒤, 그녀가 실패하기만을 꿈꾸는 '김지희'를 연기한다. 윤해미와 라이벌 관계인 김지희는 그녀의 약점을 쥐고 흔들며 숨 막히는 심리전을 펼칠 예정이다.

이연두는 그동안 '어게인 마이 라이프' '이 구역의 미친 X' '우아한 친구들' 등에서 빈틈없는 열연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지난해 방송된 '어게인 마이 라이프'를 통해 안정적인 연기력은 물론 누구도 넘볼 수 없는 독보적인 분위기를 뽐내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가면의 여왕'은 오는 4월 24일 밤 10시30분에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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