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미성년' 잇는 매력적인 캐릭터 열연

[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배우 박세진이 영화 '대외비'서 '신스틸러'로 활약한다.

영화 '대외비'(감독 이원태)는 1992년 부산, 만년 국회의원 후보 해웅(조진웅 분)과 정치판의 숨은 실제 순태(이성민 분), 행동파 조폭 필도(김무열 분)가 대한민국을 뒤흔들 비밀 문서를 손에 쥐고 판을 뒤집기 위한 치열한 쟁탈전을 벌이는 범죄극.

'대외비' 박세진. 사진=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대외비' 박세진. 사진=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박세진은 자신만의 소신을 가진 열혈 기자 '단아' 역을 맡아 오랜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온다. 공개된 스틸 컷에서 박세진은 단단한 눈빛과 당찬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앞서 박세진은 SBS '하이에나'에서 걸크러쉬 변호사 '부현아' 역으로, tvN '하이클래스'에선 미모의 싱글맘 '황나윤' 역으로 등장, 항상 캐릭터 변신을 꾀하며 존재감을 알려왔다. 이에 '대외비'에서는 어떤 새로운 인물을 탄생시킬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2019년 첫 스크린 데뷔작 '미성년'에서 주연 '윤아' 역을 맡아 다채로운 감정을 쏟아내 주목 받았다. 신인답지 않은 안정적인 연기와 눈길을 사로잡는 마스크로 관객의 마음을 훔쳤다.

'대외비'는 3월 1일 극장에서 개봉한다.

뉴스컬처 노규민 presskm@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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