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사단법인 아름다운 손길(대표 임경현)이 국내 작가 후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국내 미술 시장은 세계 4위 규모로 성장했지만 여전히 신예 작가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순수 예술의 길을 고수하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다. 특히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촉발된 문화 예술계의 침체는 쉽사리 회복되지 않고 있다.

사진='사단법인 아름다운 손길' 제공
사진='사단법인 아름다운 손길' 제공

이에 사단법인 아름다운 손길은 국내 유명/유망 작가들이 경제적인 제약없이 창작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고자 후원을 결정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아름다운 손길은 정지석, 김성자, 김현숙, 신은섭, 오태식, 이영희, 이유기, 정동욱, 황서하, 박진이, 이성미 작가 등 11명의 국내 작가를 후원하게 된다. 

임경현 사단법인 아름다운 손길 대표는 “국내 유망한 신진작가 발굴과 작품활동 후원으로 다양한 문화 콘텐츠 등을 한층 업그레이드하여 미술, 예술계의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단법인 아름다운 손길은 외교부 산하 비영리단체이며, 기획제정부 지정 기부금 단체로서 국내외 취약한 아동, 가정, 지역사회 빈곤층 전체의 가난, 고통,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함께하고 있으며, 세상을 행복하게 하고 이로움을 더하고자 하는 의미의 책임감과 의무감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쳐나가고 있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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