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억 뷰' 심용환 "급피곤"하게 만든 0재단

[뉴스컬처 최혜란 기자] '빙상의 신' 모태범이 '내일은 천재'에 등판해 남다른 0재력을 과시한다.

오늘(22일) 밤 방송하는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내일은 천재'에서는 첫 세계사 수업을 진행하는 '브레인 가이드' 전현무와 '예체능 0재단' 김광규, 김태균, 이장준의 모습이 방영되는데 이날 전현무는 "쇼트트랙 대회 출전으로 인해 곽윤기가 결석했다"라면서 전학생으로 모태범을 소개한다.

KBS Joy '내일은 천재' 
KBS Joy '내일은 천재' 

방송에 출연한 모태범은 "대한민국 최초 스피드 스케이팅 금메달리스트인 '빙신' 모태범이다"라고 자신 소개에 이어 "사실 운동만 해서 공부는 자신이 없었는데 김태균 형님이 문제 푸는 모습을 보고 '나도 나가도 되겠다' 싶었다"라고 출연 이유를 밝혀 김태균을 발끈하게 만든다.

이에 0재단은 "Q&A의 약자는?", "살면서 가장 똑똑하다고 느낄 때는?" 등의 질문을 던지며 모태범을 견제하고, 모태범 역시 "모르겠다", "중요한가?"라고 대응하며 남다른 0재력을 뽐낸다.

유튜브 누적 조회수 2억 뷰를 자랑하는 역사학사 심용환이 등장, 다양한 세계사 이야기로 흥미를 높이는데 이도 잠시, 심용환은 김태균, 이장준이 '카이사르', '야사'를 듣고 각각 "칼싸움?", "야한 사진?"이라고 답해 피로감을 토로하기도. 특히 이를 지켜보고 있던 모태범이 "막 던지면 되는구나"라고 0재 비결을 터득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첫 세계사 수업에 도전하는 0재단 이야기 '내일은 천재'는 오늘(22일) 밤 10시 KBS Joy를 통해 방송된다.

 

뉴스컬처 최혜란 choihr@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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