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연소 단독 게스트로 '옥문아' 출연

[뉴스컬처 권수빈 기자] 가수 정동원이 똑소리 나는 돈 관리 비결을 밝힌다.

정동원은 7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KBS2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최연소 단독 게스트로 출연한다.

7일 방송에 출연하는 정동원. 사진=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7일 방송에 출연하는 정동원. 사진=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최근 녹화에서 정동원은 10대이지만 수입 관리부터 재테크까지 직접 하는 똑 부러지는 경제 관념을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돈 관리를 직접 한 지 1년 반 정도 됐다. 이전에는 아버지가 해주셨는데, 돈의 개념을 알게 된 후로는 직접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돈을 직접 관리하다 보니 꼭 필요한 곳에만 쓰게 되더라. 모은 돈으로 저축도 하고, 주식이나 투자도 조금씩 했던 경험이 있는데 결과적으로 좋았다”고 이야기해 부러움과 흐뭇함을 자아냈다.

자취 2~3년 차라고 밝힌 정동원은 요리에 대한 관심을 드러내며 “주로 할머니가 해주신 반찬에 즉석밥을 함께 먹는데, 할 줄 아는 요리가 라면밖에 없다”, “요리의 필요성을 잘 못 느꼈었는데, 미래에 여자친구가 생겼을 때 라면밖에 못 끓인다고 하면 비호감 될까 봐 요리를 배우고 싶다”고 수줍게 고백했다.

지금까지 여자친구를 한 번도 사귄 적이 없다고 밝힌 정동원은 최근 이상형에 대해 “1년 전까지는 (전소미 씨가) 맞았는데, 지금은 바뀌었다”고 했다. 또 이상형에 대한 힌트로 “이목구비가 뚜렷하고, 귀여운 성격에 누가 봐도 여신”이라고 말해 MC들의 추측이 난무했다.

뉴스컬처 권수빈 ppbn0101@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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