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자와 영철, 로맨스 종료 위기
눈물 흘리는 정숙

[뉴스컬처 권수빈 기자] 최종 커플이 될 것 같았던 남녀의 심리가 바뀐다.

SBS PLUS, ENA PLAY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나는 솔로)는 오는 7일 방송을 앞두고 흔들리는 출연자들의 모습을 담은 예고편을 공개했다. 

예고편에서 상철과 영숙은 다정하게 웃음을 짓고 있다. 지켜보던 MC들도 두 사람의 핑크빛 무드에 미소를 보냈다.

7일 방송되는 ‘나는 SOLO’. 사진=SBS PLUS, ENA PLAY
7일 방송되는 ‘나는 SOLO’. 사진=SBS PLUS, ENA PLAY

반면 정숙은 숙소 현관에 우두커니 서서 연신 눈물을 훔치고, 영수 역시 야외 테이블에 홀로 앉아 벌겋게 달아오른 얼굴로 맥주를 들이켜고 있어 극과 극 분위기에 궁금증을 더했다.

옥순은 줄곧 호감을 표현한 영철을 의식한 듯 순자에게 “지금 많이 잘 되고 있나? 나가서 사귈 분위기?”라고 넌지시 물었다. 순자는 알쏭달쏭한 표정으로 말없이 살짝 고개만 끄덕끄덕했다.

그런데 잠시 후 순자는 ‘공식 커플’ 영철과 확 달라진 분위기를 드러냈다.  11기 솔로남녀가 모인 공용 거실에 입장한 순자는 자리를 찾아 헤매고, 이를 본 현숙은 순자를 위해 비워둔 영철의 옆자리를 가리켰다. 하지만 순자는 “여기 제 자리 아닌 것 같다”고 차갑게 답해 연인처럼 다정했던 영철과 순자 사이에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뉴스컬처 권수빈 ppbn0101@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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