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최혜란 기자] 오는 27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는 발레리나 김주원이 새로운 보스로 출연한다.

사진=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사진=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데뷔 25년 차 발레리나이자 예술감독, 무용예술학과 교수로 왕성한 활동 중인 김주원은 지난 2006년 무용계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브누아 드 라 당스'에서 최고 여성무용수 상을 수상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레전드 발레리나다.

막내 발레리나와는 22살 차이로 나이를 무색하게 만드는 김주원의 우아한 몸풀기 동작을 본 출연진들은 감탄을 금치 못했는데 스스로를 "절대 '을'인 보스"라며 누구보다 연습에 진심인 김주원의 화려한 무대 뒤에 감춰진 치열한 발레 인생에 관심이 모아진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김주원이 일찌감치 재능을 알아보고 파트너로 선택한 차세대 스타 발레리노 윤별의 '탱고발레' 연습 현장이 최초로 공개되는데 어떤 환상적인 무대를 보여줄지 궁금증을 더한다.

한편, 춤에 자신 있는 김희철의 발레 동작을 본 김주원은 "희철 씨는 프린스인 것 같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는데 김주원은 출연자 중에서 '발레리노'로 가장 가능성 있는 사람이 누구인지 묻는 질문에는 망설임없이 허재를 꼽았다고 해 그 이유가 무엇일지 호기심을 불러 일으킨다.

발레리나 김주원이 출연하는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27일(일) 방송된다.

 

뉴스컬처 최혜란 choihr@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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