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권수빈 기자] 아이브(IVE) 이서가 뷰티 화보를 통해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연출했다. 

패션 매거진 데이즈드는 24일 뉴욕 코스메틱 브랜드 키엘과 이서가 함께한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서는 양갈래로 길게 땋아내린 헤어스타일과 함께 크리스마스를 연상시키는 붉은 색의 체크무늬 의상을 입고 사랑스러운 비주얼을 뽐냈다. 반짝이는 눈송이로 포인트를 준 메이크업에 화려한 프릴 장식이 돋보이는 시스루 원피스, 파스텔 톤의 니트 등 캐주얼한 의상을 매치한 감각적인 스타일링으로 따뜻한 연말 분위기의 화보를 완성했다.

촬영 후 인터뷰에서 이서는 "어릴 때 굉장히 갖고 싶던 소꿉놀이 세트가 있었는데, 크리스마스 때 부모님께 선물로 받아서 아직도 기억이 난다"며 크리스마스에 대한 잊지 못할 추억을 들려줬다. 이어 "올해는 정성이 담긴 손편지를 받고 싶다. 제가 누군가에게 선물을 할 때 항상 편지를 쓰는 편인데, 편지는 오래도록 보관할 수 있어서 좋아한다"고 밝혔다.

또 이서는 "내년에는 지금보다 더 성숙해지고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또 팬분들과 대면 콘서트를 꼭 해보고 싶다"고 다가오는 2023년의 포부와 바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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