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엔믹스의 화보. 사진=엘르
그룹 엔믹스의 화보. 사진=엘르

[뉴스컬처 권수빈 기자] 엔믹스가 유쾌한 에너지를 화보에 담아냈다.

지난 9월 로에베 글로벌 앰베서더로 발탁된 엔믹스의 일곱 멤버, 릴리, 해원, 설윤, 지니, 배이, 지우, 규진이 최근 패션 매거진 엘르와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그룹 엔믹스의 화보. 사진=엘르

화보 촬영과 함께 개별 인터뷰가 진행됐다. 리더 해원은 “스스로에겐 엄격하되 타인에게 관대하려고 하는데 정말 어렵다. 팀에 안정감을 주는 역할을 하고 싶다. 의견이 포용될 것이라는 안정감이 있어야 뭐든 잘할 수 있지 않을까”라고 말하며 책임감을 드러냈다. 릴리는 “한적한 시골에서 살았던 덕분에 자연 속에서 클 수 있었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지내다 보니 타인을 의식할 필요가 없었다. 덕분에 진짜 내 모습을 더 빨리 보여줄 수 있는 것 같다”며 진정성을 강조했다. 지니는 “각자의 개성도 중요하지만 균형이 잡혀야 무대가 안정적이고 힘 있게 느껴진다. 팀의 중심을 지키는 존재가 되고 싶다”며 아티스트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막내 규진은 “’막내지만 안무단장님이다’ ’기특하다’라는 팬들의 이야기를 들으면 기분 좋다. 나는 릴리 언니의 순수함, 해원 언니의 단호함, 설윤 언니의 섬세함, 지우 언니의 쾌활함, 배이 언니의 유머 감각, 지니 언니의 끈기를 닮고 싶다”며 멤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룹 엔믹스의 화보. 사진=엘르
그룹 엔믹스의 화보. 사진=엘르

엔믹스의 정체성을 묻는 질문에 “에너지와 비타민, 분위기 메이커 같은 단어들이 떠오른다” 고 말문을 연 배이는 “항상 우리 에너지가 보는 사람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라며 무대에 오른다“고 했다. 지우는 “우리를 생각하면 항상 무지개가 떠오른다. 언뜻 보면 일곱 명 모두 밝고 명랑할 것 같은데 각자의 개성이 정말 다르다. 그중 나는 당차고 활기찬 에너지를 맡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설윤은 “’Perfect 10 보다 높은 number. 그 이상을 향해 Jump up’이라는 ‘DICE’의 가사처럼 우린 항상 지금보다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갈 것이다. ‘만능’ ‘실력파’라는 이미지를 결코 놓치고 싶지 않다”며 포부를 다졌다.

한편 엔믹스는 23일 오후 6시 크리스마스 시즌 송 ‘Funky Glitter Christmas’를 발매한다.

뉴스컬처 권수빈 ppbn0101@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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